Etc2009. 8. 7. 06:22
지난달 MacBook Pro에 입힐 sleeve를 구입 했었는데... 개인 홈에만 올리고 이곳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아서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지난달 30% off promotion을 이용해 $24.95 물건을 30$ discount 받아 $17.47에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Package

배송이 되었을때 요상한 동그란 통안에 물건이 들어있었습니다.
Sleeve는 잘 말려 통안에 들어있었고 RadTech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나열한 브로셔도 들어 있었습니다.

제품 개봉 모습

동그란 플라스틱 통에서 sleeve를 꺼낸 모습
웹상에서 봤던 생삭 보다는 조금 어두운 녹색이었습니다.

Sleeve with MacBook Pro

처음 sleeve를 꺼내 MacBook과 비교를 하니 너무 작았습니다.
order를 잘못했나? 하고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다시 확인 하기도 했었습니다.
워낙 슬리브가 신축성이 좋아 꾹~ 꾹~ 집어넣으면 MacBook이 잘 들어갑니다.

맥북을 집어넣는 모습

위와 같이 처음에는 굉장히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한번 넣고 나면 다음부터는 쉽게 들어가는데 처음 집어 넣을때가 힘든 것 같습니다.

RadTech logo

sleeve 하단에 위치한 회사 로고
RedTech은 Missouri에 위치한 회사로 우연치 않게 알게 되었는데...
1998년도부터 휴대용 제품의 보호필름, 슬리브, 클리닝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힙니다.

MacBook을 완전히 넣은 모습

MacBook을 넣으면 위와 같이 착~ 달라 붙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혀 빈 공간 없이 MacBook을 잘 감싸줍니다.

sleeve 입구 모습

MacBook을 넣고 나면 위와 같이 약간의 공간이 남습니다.
슬리브 자체가 그냥 천으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넣으면 됩니다.
자크 같은게 없기 때문에 오로지 저렇게 MacBook의 외부만 감쌀 수 있습니다.

불량품의 모습

나중에 발견하게 되었는데... 한쪽이 접착 불량으로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구매처에 메일을 보냈더니... 뒤집어서 뜯어낸뒤 다시 손가락으로 꾹~ 꾹~ 눌러주면 원상 복구 된다고 해보았지만...
원상 복구가 되긴 했지만... 100% 완벽하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구매한 물건인데 처음부터 좀 그래서 다시 메일을 보내 교환을 받았습니다.

new sleeve

다시 도착한 새 물건...

old & new

새로 받은 물건은 문제가 없습니다.
기존에 받았던 물건을 다시 포장을 해서 판매처로 보내줘야 했습니다.
shipping fee는 pre-paid 되어 invoice가 날라왔기 때문에 그냥 다시 붙여 보내주면 되었습니다.
얼마 하지 않은 물건이었지만 RadTech의 굉장히 친절한 서비스와 성실한 답변이 맘에 들었습니다.

새로 받은 슬리브에 MacBook을 넣은 모습

30% 저렴하게 구매를 했고... 시간은 좀 걸렸지만 친절한 교환 서비스까지 받아 그런지 몰라도 처음 받았던 약간 실망적인 느낌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뭐랄까 처음 받았던 느낌은... '에게~ 이게 $24.95나해?'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품이 고급스럽긴 했지만... 그냥 천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실 슬리브를 구입하려고 하면서 어느정도 맥북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재질로된 슬리브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맥북의 외부에 대한 스크래치는 막아줄 수는 있지만 외부 충격을 보호하기에는 매우 얇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매우 부드럽긴 하지만 그 부분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제는 맥북을 좀더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radtech.us/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