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더이상 자사의 음료와 음식에 코치닐 염료 사용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

스타벅스가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서 코치닐 염료 (cochineal extract)를 음료와 음식들에 쓰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코치닐 염료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북미지역에는...

음료: Strawberries & Creme Frappuccino 와 Strawberry Banana Smoothie에...

음식: Raspberry Swirl Cake, Birthday Cake Pop, Mini Donut with pink icing 그리고 Red Velvet Whoopie Pie

에 코치닐 염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빠른 시일내에 대체 재료로 바꾸고 6월 말까지 미 전역의 스타벅스에서 더이상 코치닐 염료를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코치닐 염료란...
원산지가 열대와 아열대 아메리카인 선인장을 먹고 사는 밀깍지벌레과(─科 Coccidae : 또는 깍지벌레과)의 닥틸로피우스 코쿠스(Dactylopius coccus)의 암컷을 말려서 분쇄한 가루로 만든 붉은 염료. 1kg의 코치닐을 만들기 위해서는 16만 마리의 깍지벌레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처: http://blog.daum.net/vega7/16891925


고객 의견을 잘 수렴하고 개선해 나가는 모습 보기 좋네요~
이런 긍정적 반응들은 지난 3년간의 주가변동에 잘 반영되어 있는듯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커피값 비싸다는 한국 고객들 의견도 잘 수렴해서 커피값좀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
한국은 커피 업체들이 가격을 담합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공정위가 나서서 조사한번 해야할듯


http://blogs.starbucks.com/blogs/customer/archive/2012/04/19/cochineal-extract-update.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