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news2012. 5. 9. 12:09


구글 무인 자동차 네바다주에서 면허 취득


그동안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드디어 미 네바다주에서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그동안 네바다주 도로교통국이 여러번 테스트를 한결과 다른 차량들과 함께 도로를 달려도 문제가 없다고 판정 면허를 지급했다고 합니다.


무인자동차에 부착된 번호판은 다른 차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네바다주의 차량 번호판은 위와 같습니다.


구글 무인자동차에 지급한 번호판은 빨간 바탕에 왼쪽에는 '무한(infinity)'을 나타내는 심볼이 들어가 있으며 번호판 하단에는 autonomous car (알아서 운행하는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구글 무인자동차가 어떻게 작동되고 실생활에 어떻게 쓰일지에 대한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에 여러대의 카메라와 센서를 부착해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행을 하게 됩니다. 네바다주는 autonomous vehicle licensing program을 작년 6월에 시작을 했고 지난 2월 법안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법에 의하면 autonomous vehicle로 등록을 하려면 최소 10,000 마일이상 도로주행을 문제없이 마쳐야 하고, 차량을 운행하는데 들어간 기술과, 안전을 위해 쓰인 기술들의 세부사항을 제출 해야하고 숙달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해야한다고 합니다. 네바다주는 차량 등록하는데 $100의 비용과 번호판을 부착하는데 $13의 비용을 받습니다. 무인자동차를 공급하려는 회사는 다섯대의 차량을 도로에 내놓기 위해 백만달러 상당의 담보채권을 꼭 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용이 만만치는 않네요...)


현재 알려지지 않은 많은 작은 기업들이 무인 자동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바다주는 다른 기업들도 구글을 따라서 차량 등록을 곧 시작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인자동차는 개인들에게 판매는 되고 있지 않고 아직까지도 테스트중이지만 언젠가 개인들에게 판매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번호판을 새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번호판에서 배경색은 녹색으로 바꾸고 무한심볼은 그대로 유지한체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pcworld.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