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2009. 8. 12. 01:03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CourseSmart란 교과서를 주로 취급하는 회사가 전자 교과서를 iPhone & iPod Touch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App Store에 eTextbooks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는데... 학생들은 무료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CourseSmart 계정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계정을 생성 후에는 학생들은 그들의 iPhone 혹은 iPod Touch로 7,000권이 넘는 교과서를 랜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CourseSmart의 부회장인 Frank Lyman는 그 누구도 iPhone을 이용해서 숙제를 제출하지는 않겠지만... e-textbook을 이용해서 더 빠르고 쉽게 교과서를 엑세스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반 책보다 약 50%저렴한 가격으로 교과서를 랜탈 할 수 있고 180일이 지나면 구입한 책은 만료가 되며 재 판매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CourseSmart 회사는 2007년도에 설립 되었으며 유명한 6개의 교과서 제작 회사들과 손을 잡고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McGraw-Hill Education & Pearson PLC's Pearson Education 포함) 보통의 학생들은 책을 사지 않고 180일동안 책을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회사는 회계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은데 과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느정도 수익을 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Lyman에 따르면 보통 중고책을 팔아도 원가의 50% 이상 받기 힘들기 때문에 e-textbook을 재 판매 할 수 없게 한 제도는 50%이상 저렴하게 제공하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얼마나 효율적일지 궁금하네요. 검색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3.5인치의 작은 스크린을 통해 방대한 양의 글을 읽으려면 꽤 힘이 들텐데요... 오히려 책을 읽어 나가는 속도는 일반 종이책이 더 빠를것 같습니다.
종이책을 구입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을 한다던지... 아님 일정한 비용 (종이책 가격의 10~20%의 가격)을 추가 지불하게 해서 이용하게 했더라면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앱 스토어의 시장은 점점 방대해지고 다양해지는것 같습니다.


출처: AppleInsider.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