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2010. 4. 8. 06:13

광고 회사인 Chitika에 따르면 이번주 초까지 판매된 아이패드가 50만대가 넘었을걸로 예상 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아이패드에 포함된 사파리 브라우져로 인터넷을 접속해서 광고를 클릭한 고유 아이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패드가 50만대 이상 팔렸을걸로 예상 했습니다.
 
Chitika의 Dan Ruby가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이패드를 구입한 사람들이 애플이 발표한 판매 대수보다 적게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 그가 체크한 내용에 의하면 약 27만대의 아이패드가 네트워크에 등록 되어있었는데 지난 토요일 하루 판매된 아이패드는 30만대가 넘는다고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혔었습니다. 토요일 하루 판매량이 30만대가 넘었으니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오전에 판매된량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최대 75만대 이상의 아이패드가 판매 되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첫날 판매된 30만대의 아이패드의 기준으로 봤을때 아이패드는 단순한 웹 서핑 디바이스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최대 70만대 이상이 지난 주말에 판매 되었을 가능성을 두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약 40%의 유져들만이 사파리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했을것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Wi-Fi에 접속을 했더라도 App Store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검색하는데 그쳤을거라고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과장된 분석 결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데이터를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40%의 유져만이 사파리를 통해 웹을 접속한다는 데이터 수치 자체가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확대를 하지 않고도 웹 페이지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 큰 스크린이 장착된 아이패드로 웹 서핑을 하지 않는다는게 더 신기할 정도인데요... 만약 제가 아이패드를 처음 오픈했다면 Wi-Fi를 연결하고 사파리부터 실행 시켰을 것 같은데요...

첫날 판매량이 30만대가 넘었다고는 하지만 그 판매량에는 선주문 물량이 포함된 판매량이기 때문에 일요일을 포함한 지난 3일간 많이 팔렸어야 10~15만대정도 더 추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50만대를 넘어서지는 못했을것 같은데 애플의 공식적인 수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