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11. 5. 15. 13:53


오늘은 노트북용 스탠드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맥북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Logitech 스탠드가 있는데... (이름이 동일하네요 ^^) (지난번에 소개했었죠~~)
정말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가격은 $79인데... $23 정도에 구매 했었습니다. 
스탠드 뿐만 아니고 무선 키보드까지 들어있는 모델입니다.


온라인 주문을 했었는데... 택배 박스를 벗긴 모습...
고급화를 하려고 했는지... 박스 포장도 꽤 고급스러웠습니다.


키보드의 길이가 있어서... 꽤 긴~ 박스! 
깔끔한 박스의 모습 입니다.

겉 박스를 열면 또 검은 박스가 안에 있습니다.
정말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더군요... 박스도 허접한 박스가 아닌 $79의 가격을 하는 그런 박스였습니다.
(고급화 전략으로 나가다가 망한듯 ;;;)

박스안 내용물...

박스안에는... 스탠드와 키보드가 있겠죠? 그리고 그외 메뉴얼과 무선 키보드안에 넣을 수 있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스탠드의 모습! (키보드가 뒤집어져 있습니다.)

평소에 스탠드는 키보드를 뒤집어 넣을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끝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키보드를 딱 끼워 넣으면 찰칵 들어 갑니다.
 

키보드와 스탠드를 분리한 모습

키보드의 키감은 생각보단 뻑뻑해서 제 취향에는 맞지 않더군요.
버튼이 가볍지 않은 느낌... 뭐랄까 좀 무겁워서 튕기는 맛이 좀 덜해요... 
그리고 기능 버튼들이 꽤 많이 달려있는데... 볼륨조절 같은 경우는 MacOS에서도 잘 작동 하더군요...

스탠드 하단의 모습입니다.

스탠드 다리를 내리면 스탠드 모양을 갖출 수 있고... 그 아래에는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하면 스탠드 우측에 있는 USB 슬롯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확장 USB 슬롯은 스탠드 우측에 하나 그리고 뒷쪽에 두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키보드에 배터리를 넣고...
 

스탠드에는 AC 어댑터도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으면 USB 슬롯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AC 어댑터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맥북을 연결한 모습!

일단 저렴하게 구매를 했기 때문에... 100% 만족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쓰고 있습니다. ^^
키보드의 키감만 좀 좋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뻑뻑해서 타이핑 할때면 속도도 느리고 가끔은 키를 잘못 눌러 오타도 자주 발생하더군요...
스탠드는 높이 조절을 좀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가격에 비해 스탠드의 기본 기능 자체가 부족한게 아쉽더군요...

$79의 가격에 구매하기에는 좀 완성도가 떨어지는 제품이긴 한데... 한 $30정도의 가격이라면 구매할만 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격이 너무 높고 가격에 비해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서 가격을 싸게 팔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침 USB 허브도 필요했었는데 겸사 겸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