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 Mac2011. 5. 15. 14:29

 MacBook Pro 메모리 업그레이드 한지 조금 됐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는 2009년 mid 입니다.

기본 2GB (1GB x 2) 메모리가 장착 되어 있었는데... 쓰는데는 많은 불편은 없었습니다.
가끔 포토샵 작업 하면 좀 느린거 빼면 뭐 맥북프로로 무거운 작업을 하진 않기에... 쓰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DDR3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더군요 ^^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감행 했습니다.

Kingston 4GB DDR3 (1066 mhz) x 2 개를 $79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분해를 위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드라이버도 $4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맥북프로를 오픈하기전...
 

주문한 메모리는 위와 같이 포장 되어 도착 했습니다.
사실 꽤 실망한 부분중에 하나인데...
물론 메모리 케이스에 담겨 포장은 되어 있었지만... 박스도 아닌 뾱뾱이 포장지 안에 그냥 담겨져 배송이 되었습니다. -_-;;

배송 봉투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봉투 안에 테잎으로 칭칭 감겨 있습니다.
 

아무튼 배송된 DDR3 (1066 mhz) 4GB 모듈 메모리 입니다.
 

이제 맥북 프로를 분해할 시간입니다. 
 

맥북을 뒤집어 보면 위와 같이 총 10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나사의 크기가 다른게 우측 상단에 3개가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꺼낸 나사인지 확인을 위해 아래와 같이 따로 모았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3개의 나사가 다른 나사들보다 한 4배정도 깁니다
 

나사를 다 풀어서 이제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나사를 다 풀어놓으면 아주 간단히 뚜껑이 열립니다.
 

아름다운 자태~~~

정말 애플은 속까지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면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많이 본 사진일듯 ^^)
메모리는 하단 배터리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판과 하판의 모습...
아주 심플하죠~~~
 

자 이제 메모리를 교체해 보겠습니다.
 

메모리를 고정하고 있는 좌 우측에 있는 지지대를 옆으로 재껴주면 메모리가 탁~ 튀어 나옵니다.
그렇게 두개의 레이어로 되어있는 메모리르 다 제거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깔끔하죠~~~
 

준비된 4GB 모듈 두개를 장착 해 주었습니다.
 

장착 완료!!!
 

다시 나사를 조여주면~~~ 업그레이드 완료!!

남은 빈 메모리 케이스는.... 기존 메모리를 담아 두었습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1GB 짜리 모듈은 제조사가 삼성일꺼라 생각했는데... 
들어보지도 못한 중국에 있는 어떤 제조사더군요 -_-;;
꽤 실망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1GB 모듈 두개... 
제조사가 삼성도 아니라서... 이건 어떻게 처분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Mac OS에서 2GB로 잡혀있던 시스템 메모리가...
 

8GB로 바뀌었습니다.

윈도우 7에서 2GB로 잡혀있던 시스템 메모리가...

8GB로 바뀌었습니다.
 


윈도우 체감 지수는 그래픽 카드 점수 때문에 바뀌진 않더군요...

8GB로 업그레이드 이후 아주 눈에 띄게 빨라지지는 않았지만... 웹서핑 할때 브라우져 탭을 여러개 열어도 끊김없이 잘 되는거...
포토샵에서 큰 파일 불러와서 작업해도 로딩 시간이 많이 줄어든거... 
그 두가지가 가장 큰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참! 스타크래프트2도 버벅임이 조금 줄어든것 같네요 ^^
전에는 4:4 하기가 꽤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래픽 옵션 중간으로 놓고 4:4도 무난하게 합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 컨트롤이 불가능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ㅠ.ㅠ)


메모리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있고... 맞는 드라이버만 있으면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니 한번쯤 해보세요 ^^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