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ews2009. 7. 14. 09:26



대만의 InfoTimes reports에 따르면 그동안 난무했던 Apple이 netbook을 내놓을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이번 10월에 끝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의 기업인 Foxconn과 Wintek 그리고 Dynapack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애플이 새로운 장비를 주문한 내역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애플은 9.7인치 터치 스크린을 주문했다고 하는데... 이는 평균적으로 netbook에 사용되는 10.1인치나 10.2인치 스크린에 비하면 약간 작은 사이즈에 속합니다.
아직 가격을 논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netbook의 성격상 가격이 낮아야 할터인데 그동안 애플의 가격정책을 살펴 봤을때 $800 내외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루머들에 대해 Apple의 공식적인 입장은 netbook을 발표하지 않을거라 못박았습니다.
netbook 시장이 점점 커지는건 분명하지만 Apple은 low-end netbook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애플이 MacBook을 판매하면서 보여준 가격정책과 모델의 완성도를 비추어 볼때 이번 루머도 신빙성이 약해 보입니다.
다른 루머는 2010년 안에는 Apple에서 netbook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내년에는 공개가 될거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Apple의 차기 제품에 대한 루머는 이렇게 주문한 부품이라던지 악세사리 제조회사들의 디자인등을 보고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도 시간이 지나봐야 사실로 들어날지 루머로 끝이날지 결정 될 것 같습니다.
9인치가 넘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netbook이 $800이라는건 좀 저렴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분명 iPhone과 iPod Touch 그리고 MacBook 라인업을 보유한 Apple이 당장이라도 시장에 뛰어든다면 충분히 netbook을 만들어 낼 수 있겠지만... 애플이 추구하는 목표와는 다른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디까지나 루머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MacRumors.com
이미지 출처: 11tech.wordpress.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