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2012. 5. 6. 01:55


사진 출처: phandroid.com


스프린트 (Sprint) CEO, 보너스로 받은 $3.25 million 회사에 돌려줘


미국 3대 메이져 통신사중 하나인 Sprint의 CEO Dan Hesse 씨가 주주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에 의하면...

그는 연간 보너스로 받은 $3.25 million (36억7천9백만원)을 회사에 돌려주고 그의 2012년도 연봉 또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2011년 iPhone 4S를 들여오면서 발생한 비용을 매꾸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스프린트는 2011년에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애플과 손잡고 iPhone 4S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분기 1백5십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5.1% 상승하는 효과를 냈지만...

적자였던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데는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스프린트는 애플과 4년동안 155억달러치의 아이폰 구매 조건을 걸고 아이폰을 사들여왔다고 하는군요.

신규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에 합병한 Nextel의 고객들의 이탈로 전체 가입자는 19만명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헤세씨는 정확히 총 $3,250,830를 자진해서 회사에 돌려줄 예정이며 2012년도 인센티브 역시 2010년도 수준으로 맞출거라고 밝혔습니다.


AT&T와 Verizon의 두 공룡 업체를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스프린트가 고전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CEO가 솔선수범의 행동을 보여주는건 참 보기 좋네요. AT&T CEO와 비교가 좀 되는 부분입니다. 

(포스팅 글 참조 - AT&T CEO,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제공한일을 가장 후회)


출처: The Next Web



Posted by yongwoon
Business2012. 5. 5. 08:46

AT&T CEO,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제공한일을 가장 후회


AT&T CEO, Randall Stephenson이 그동안 AT&T를 경영하며 후회하는일이 딱 한가지 있는데 그건 바로 고객들에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AT&T는 애플과 독점으로 아이폰을 공급했던 통신사로 2007년부터 많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처음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함께 내놓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30만 내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신규 고객이 무제한 요금을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는 없어졌고... 기존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던 사람들은 계속 해서 유지를 할 수 있죠. 가격은 $30로 동일 합니다.


이제는 아이폰이 다른 통신사에서도 제공이 되고 있고 버라이즌과 스프린트가 판매에 들어가면서 AT&T의 수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이폰 4 안테나 게이트 사건때 스티브 잡스의 신경을 건들여 독점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Stephenson은 또한 애플의 iMessageSkype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망치고 있다고 하면서 iMessage가 자사의 문자 서비스 이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불평(?)을 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AT&T가 애플에 불평을 하고는 있지만 아이폰이 벌어주는 돈이 굉장합니다. 

AT&T의 지난 분기 매출액은 290억달러로 그중 35.8억달러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그중 60%아이폰 유져로부터 왔다고 하는군요.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