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영화 트레일러를 제공하는 공식 앱을 내놓았습니다.
iTunes Movie Trailers
애플은 그동안 웹사이트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들에 대한 무비 트레일러를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한번씩 들러서 새로 개봉할 영화들을 쭉 살펴보곤 했었는데요...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발매된 영화들에 대한 트레일러를 보여주곤 했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공개한 앱은 앞으로 개봉할 영화와 DVD나 다운로드 서비스로 발매된 영화들에 대한 트레일러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한번 살펴 볼까요?
앱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이 직관적인 UI를 통해 영화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뉴도 아주 간단하구요~ 화면 하단에 있는 5개의 탭이 메뉴 전체입니다 ^^
그리고 왼쪽 상단에 있는 장르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장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영화 검색을 한번 해볼까요?
오른쪽 상단에 검색 박스를 눌러 위와 같이 'Batman'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근데 결과는 엉뚱한게 나오네요 ㅡ.ㅡ;; 개봉했던 영화들에 대한 데이터가 전부다 있는건 아닌듯 합니다.
Titanic을 검색하니 검색 결과가 나오는군요!
자 그럼 두번째 탭을 보겠습니다.
두번째 탭은 위와 같이 날짜별로 상영하는 영화들을 정렬해줍니다.
굉장히 직관적이며 원하는 날짜에 어떤 영화가 상영하는지 하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탭은 Top25를 보여줍니다.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러,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Rotten Tomatoes 리뷰 순위 그리고 iTunes Top Movies의 4개 항목으로 나눠 보여줍니다.
아이튠즈 인기 순위 11위에 올라와 있는 'Moneyball'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요렇게 바로 아이튠즈 스토어로 연결 되어 영화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탭의 'In Theaters'는 현재 위치를 추적해서 근처 영화관 상영 영화들과 시간을 나타내줘야 하는데...
한국이라 위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네요. 미국에서 사용했더라면 바로바로 나왔을걸로 생각됩니다.
그럼 트레일러 하나 감상해 볼까요?
케이트 허드슨 주연의 'A little bit of heaven' 트레일러를 감상해 보겠습니다.
확실히 아이패드로 봐서인지 컴퓨터로 보는 트레일러보다 더 선명하고 몰입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앱은 뉴 아이패드의 라티나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뉴 아이패드로 감상하면 더 감동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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