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10. 2. 10. 04:53

2009년 4월 Apple의 iTunes Music Store의 음악 가격은 종전 $0.99 에서 곡에 따라 차등을 두는 가격으로 인상을 했었습니다.
현재 곡당 가격은 $0.69 ~ $1.29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MediaMemo의 Peter Kafka의 말에 따르면 Warner Music 그룹이 지난 화요일에 밝힌 내용에 의하면 작년 디지털 음반 시장이 애플이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발표한 2009년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음반 다운로드는 2009년 4분기에 5% 상승을 했지만 2분기에 속하는 2008년 6월 보다는 10% 그리고 3분기에 속하는 2008년 9월보다는 11% 하락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포함되어 있는 4분기에는 상승을 하기 마련인데 작년에는 holiday quarter에도 8% 상승에 그쳤다고 합니다. 2008년 holiday quarter의 20%의 상승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워너 (Warner) 그룹의 CEO인 Edgar Bronfman Jr.는 애플의 가격 변화 시도는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경제침체기에 30%의 인상은 무리한 시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 분기 수익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에서 이번 디지털 음반 다운로드의 감소세는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출판사들과의 e-book 마켓을 생성하는데 가격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 밝혔습니다. (참고로 애플은 아마존의 킨들과 동일한 가격 ($9.99)에 e-book을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주변의 우려가 있지만... 지난 8월 애플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애플의 아이튠즈 뮤직스토어는 북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튠즈는 음반 소매 판매량에서도 2위 월마트를 14% 앞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반 다운로드 시장은 전체 음반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아이튠즈가 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튠즈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CD의 판매량은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북미 기준입니다.)

현재 e-book 시장은 아마존이 장악하고 있는 추세인데 애플이 이번 iPad 발표 후 아마존이 굉장히 견재를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그동안 아마존의 독점의 폐혜 때문에 수익을 많이 내지 못했었는데요... 애플이 양장본의 책을 $12.99 ~ $14.99 사이에 판매 할 수 있다고 밝힌 점에서 출판 업체들은 애플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너무 가격을 올려서 시장의 확대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가 출시되는 3월이 되면 디지털 음반 시장에서 이제는 디지털 출판 시장의 또 한번의 회오리가 몰아칠것 같습니다.
과연 애플은 음반 산업을 송두리채 바꿔 놓았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출판 산업은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출처: AppleInsider.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