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2012. 5. 10. 15:36


애플주식 2015년말에는 주당 $2,000


개인 분석가인 Andy M. Zaky씨가 밝힌 내용에 의하면 애플의 주식은 2015년말이 되면 주당 $2,000을 돌파할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애플의 주식은 아직도 저평가 되어있으며 애플의 괄목할만한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2015년말이되면 현재의 3배이상의 주식가격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포츈(Fortune)의 블로거인 Philip Elmer-DeWitt씨는 Andy M. Zaky씨의 지난 4년간의 애플 주식에 대한 전망이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보다 더 정확했다고 밝혔습니다. 


Zaky씨는 애플의 TTM (Trailing Twelve Months)를 토대로 지난 12개월간 애플의 재정적인 퍼포먼스를 봤을때 앞으로 3년간 주식가격이 3배이상 오를걸로 내다봤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애플의 TTM 가격은 $41.04로 현재 주식가격은 $569.18입니다. 2015년 4분기가 되는 시점에 애플의 대략적인 TTM 가격은 $145.96이 될 예정이며 같은 공식을 대입한 (14x P/E) 주식 가격은 주당 $2,043.44가 됩니다. 이때가 되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달러 (우리돈 약 2300조원)가 될거라고 합니다.

Zaky씨는 쉽게 생각해서 위의 TTM을 아이폰 판매량이라 보면 된다고 합니다. 2013년 1분기에는 5천5백만대... 2014년 1분기에는 8천만대... 그렇게 2015년 1분기에는 1억1천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된다고 보면 쉽게 계산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의 가장 큰 영업이익을 담당하는 부분이 아이폰입니다.)

출처: AppleInsider


현재 가격보다 3배 이상이라고 보면 좀 터무니 없는 가격이긴 하지만... 

애플이 지금같이 꾸준히 실적을 내준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애플의 지난 3년간 주가 변동입니다. $439.99 (340.58%)가 올랐습니다. 

지난 3년간 올랐던 수치를 앞으로 3년간 더 오른다고 봤을때 $1,938.24가 나옵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완전히 터무니 없는 수치는 아니네요 ^^;

현재 애플은 중국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아이폰이랑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제대로 오르기 시작하면 주당 $1,000은 금방 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렇게 전망은 하는데 또 모르죠 언제 서브프라임같이 큰 경제위기가 와서 한번에 폭삭할지도...


아무튼 재미있는 전망이네요!


TTM이란?

TTM은 Trailing Twelve Months의 약자로 주로 금융쪽에서 현재 기업의 재정상태가 건강한지를 측정하는 측정법입니다. 보통 기업의 영업이익을 분기별로 나타내는데 분기만 봤을때는 정확한 기업의 재정 상태를 알수 없으니 1년단위로 측정을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좋은 실적을 내기 때문에 계산 방법은 1월부터 12월까지의 영업이익을 산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장 최근 분기의 실적 + 가장 최근의 연간 실적 - 12개월전 가장 최근 분기의 실적으로 계산합니다.

아래 예를 보시죠~!

3 months ended Mar 31, 200012 months ended Dec 31, 20003 months ended Mar 31, 200112 months trailing Mar 31, 2001
US$m
Revenue 1.0 10.0 4.0 13.0
Operating Profit 0.4 1.3 0.3 1.2
Net income 0.1 0.7 (0.2) 0.4

출처: wikipedia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