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2012. 6. 5. 11:25


그루폰(Groupon) 시가총액 구글(Google)이 제시한 가격보다 낮아져


소셜 쿠폰 사이트인 그루폰의 시가 총액이 2010년 구글이 인수제의를 했을때 제시했던 금액인 $60억 (약 7조원)보다 낮아졌습니다.

어제 장마감은 -7.64% 하락한 $8.95로 마감을 했으며... 그루폰이 상장을 했을때보다 -65.27% 하락한 가격입니다.

현재 시가 총액은 $57.8억으로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루폰의 하락을 보면서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현재 실리콘벨리 IT 기업들에 거품이 많이 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식상장을 한 페이스북도 상장한지 2주밖에 안되었는데 공모가보다 30%가 하락해 있습니다. 

IT 기업들은 정확한 기업의 벨류를 측정하기가 다른 기업들보다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그만큼 거품도 많이 생기는것 같고 투자하기도 힘든 종목들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검증이 된 애플이나 구글같은 기업들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신생 기업들에 대한 거품론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 같습니다.

그루폰이나 페이스북의 선례로 앞으로 신생 밴처기업들의 기업공개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그만큼 기업 평가에 대한 부분도 더 강화되어 지금보다는 더 정확한 기업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