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 iPod Touch2009. 7. 8. 03:28


iPhone을 사용하고 있는 유져들이 iPhone의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불만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이건 최근에 생긴 문제들인데... iPhone OS 3.0이 기본 탑재 되어있는 iPhone 3GS부터 시작해서 기존 iPhone 3G를 사용하고 있던 유져들도 iPhone OS 3.0으로 업그레이드 후 배터리 소모가 많아 졌다는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iPhone 3GS는 기존의 모델보다 6%정도의 배터리 성능 향상이 있었는데요... 6%의 성능 향상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매우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유져들도 iPhone OS 3.0으로 업그레이드 후 시간당 5%~10%정도의 배터리 소모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는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니고 이번에 공개된 iPhone OS 3.0의 최적화 문제인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번부터 기본 내장된 'Push Notification"같은 기능들이 항상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 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iPhone은 전화 기능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전원이 켜있어야 하고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들이 배터리 소모를 많이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세대 터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 iPhone OS 3.0 업그레이드 후 뚜렷한 배터리 성능이 나빠진건 못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문제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져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져는 iPhone 3GS의 'S'가 의미하는게 'sexy', 'speed', 'sweet'이지만 'stamina'를 나타내는건 아닌것 같다며 불만섞인 목소리를 냈다고 하는군요...
지금 iPhone 3.1 SDK가 개발자들에게 공개가 되었고... 그에 맞춰 소프트웨어의 향상을 이룬다면 차후에 배터리 문제는 조금 수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다른 스마트폰과는 달리 배터리 교환을 할 수 없는 아이폰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불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기사참조: http://www.computerworld.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