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ews2010. 4. 9. 04:44

한시간전 끝난 애플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폰 OS 4.0이 공개 되었습니다.

애플은 이번 미디어 이벤트에서 여러개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 했는데요 그중 multitasking 지원과 in-app ad network 지원이 가장 큰 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폰 OS 4.0은 올해 여름에 출시 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 OS 4.0은 4번째로 이루어지는 메이져 업데이트로 지금까지 공개된 모바일 운영체제중 가장 발전한 운영체제가 될거라고 하면서 1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 할 예정이며 multitasking, folders, a unified inbox, deeper Enterprise support 그리고 아이폰 버전의 iBooks reader 와 온라인 iBookstore가 추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오늘까지 약 45만대의 아이패드가 판매 되었으며 3백5십만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이 이미 다운로드 되었다고 하면서 60만 다운로드는 iBook 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앱 스토어에는 185,00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으며 그중 3,500개는 아이패드 전용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그동안 5천만대가 넘는 아이폰3천5백만대가 넘는 아이팟 터치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OS 4.0은 금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며 1,500개가 넘는 새로운 API가 추가 될 것이며 홈스크린의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며 블루투스를 이용해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중 가장 큰 뉴스는 멀티테스킹 지원일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멀티테스킹을 지원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에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 작동에도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거부해 왔었는데요 그동안 루머들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스티브잡스는 애플은 멀티테스킹을 지원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애플은 다 해결을 했기 때문에 아이폰 OS 4.0에서는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개발자들에게 7가지의 멀티테스킹 API가 공개 되었는데요 리스트는 background audio, voice over IP (VoIP), background location, push notifications, local notifications, task completion 그리고 fast app switching 입니다. 멀티테스킹 데모 시연은 Pandora, Skype, TomTom 그리고 Loopt이 시연되었습니다.

다른 큰 변화는 아이폰 4.0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저장할 수 있는 폴더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플리케이션이 증가하면서 좀더 손쉽게 관리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폴더는 쉽게 홈스크린에서 생성할 수 있으며 최대 180까지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최대 2,000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 폴더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은 사용할 수 없지만 아이튠즈 버전 9.2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OS에 기본 내장 되어 있는 메일 프로그램도 변화가 생길걸로 보입니다.
기존에 하나만 등록할 수 있었던 메일 계정을 다양하게 저장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을 이용해서 무선 인터넷을 통해 iBook을 읽을 수 있고 즐겨찾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아이북스토어를 이용한 기능이라고 하는군요

아이폰 OS 4.0에서는 Exchange Server 2010 과 SSL VPN 지원을 하며 더 나은 데이터 보호 기능과 무선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주는 기능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은 새로운 게임 센터를 공개하고 게이머들은 친구들을 초대할 수도 있고 찾을 수도 있고 또한 업적이라던지 스코어 보드들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은 루머로 전해오던 iAd 입니다.
올초 애플은 Quattro Wireless를 인수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에 뛰어 들려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iAd는 구글의 검색 광고와는 다르게 어플리케이션 안에 포함된 광고를 이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정확 하지는 않지만 애플은 iAd를 아이폰 OS를 통해 지원을 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했을때 보여질 것 같습니다.
애플은 iAd를 통한 광고 수익을 60%를 가져가고 40%를 개발자에게 돌려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기능등이 추가 될 거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iPhone 3GS와 작년 하반기에 공개된 iPod Touch 32GB 와 64GB (2.5세대)만 아이폰 OS 4.0을 완벽히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 발매된 iPhone 3G라던지 iPod Touch 2세대는 오늘 공개된 추가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는 못할거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멀티테스킹 같은 기능은 이전 모델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용 아이폰 OS 4.0도 금년 가을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iPad2010. 4. 6. 02:36

4월 5일 월요일 (현지시간) 애플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아이패드 판매 첫날 이었던 지난 토요일 30만대가 넘는 아이패드가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이 판매량은 3월 12일부터 시작한 선주문을 포함한 수량이며 애플 스토어와 애플 공인 판매처에서 판매된 숫자를 모두 합친 수량이라고 합니다.
또한 애플은 그날 하루 1백만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250,000권의 ebook이 iBookstore를 통해 다운로드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CEO인 Steve Jobs는 "It feels great to have the iPad launched into the world -- it's going to be a game changer"라고 하면서 "iPad users, on average, downloaded more than three apps and close to one book within hours of unpacking their new iPad" 덧붙이면서 판매량에 만족해 했다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 밤 분석가들의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그때 애널리스트들은 60~70만대 판매를 예상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분위기를 쭉 둘러보면 생각보다는 한산했다는 의견들도 많이 있어서 분석치에 약간 의구심이 들었는데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50%밖에 되질 않는군요. 공식 판매량은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이전 예상했던 분석치에 근접한 수치인것 같습니다.

과연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100만대 돌파를 할 수 있을까요?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iPad2010. 1. 28. 14:31


2010년 1월 27일 (현지시간)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부제: Come See Our Latest Creation)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Apple의 Tablet인 "iPad"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정말 대단한 물건이 출시 되었습니다. Keynote는 1시간30여분 진행 되었었는데요... 그동안의 Keynote를 살펴보면 새로운 제품은 항상 후반부에 등장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iPad는 Keynote가 시작한지 1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바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iPad의 기능 설명과 iPad와 함께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에 대한 부가 설명이 많았기에 전반부에 발표가 된걸로 보입니다.


그럼 우선 iPad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제품의 간략한 사양은...

  • LCD: 9.7인치 IPS 디스플레이 1024 x 768 (132PPI)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 지문방지 코팅
  • CPU: 애플이 직접 설계한 Apple A4 chip 1Ghz가 탑재 되었습니다. (고성능 저전력 on-board chip)
  • Sensor: Accelerometer / Ambient light sensor
  • Capacity: 16GB, 32GB, 64GB Flash Drive
  • Battery: 내장 배터리 25Whr 충전식 리튬 폴리머, /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Stand-by mode에서는
                  30일 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In-put & Out-put: 30pin Dock 커넥터, 3.5mm 스테레오 헤드폰 단자, 내장 스피커 & 마이크, SIM slot (Wi-Fi + 3G 모델)
  • Wireless Network: Wi-Fi (802.11 a/b/g/n), Bluetooth 2.1 + EDR
                                   Wi-Fi + 3G 모델: UMTS/HSDPA (850, 1900, 2100 Mhz), GSM/EDGE (850, 900, 1800, 1900 Mhz)
  • 영상출력: Dock Connector -> VGA adapter를 통한 1024 x 768 출력
                    Apple Composite A/V cable을 통한 576p, 480p & 576i 480i 출력
  • 크기: 높이 242.8mm | 넓이 189.7mm | 두께 13.4mm
  • 무게: Wi-Fi model 680g | Wi-Fi + 3G model 730g
  • 박스구성: iPad, Dock Connector to USB cable, 10W power adapter, documentation
  • 가격: 16GB: WiFi $499 | WiFi + 3G $ 629
             32GB: WiFi $599 | WiFi + 3G $ 729
             64GB: WiFi $699 | WiFi + 3G $ 829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아시아권 나라중 언어가 지원되는 나라는 일본과 중국만 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차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루어질거라 생각 됩니다. (iPod Shuffle 3세대 Voice Control 기능도 처음에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다가 차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어 지원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Apple은 바로 iPhone SDK 3.2 Beta version을 공개 했습니다. 3.2 버전은 iPad를 위한 버전이며 iPhone 과 iPod Touch는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iPhone SDK 3.2에는 iPad 전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Keynote에서 iPad 전용 iWork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Mac용과 동일하게 Keynote, Pages, Number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Pad에 맞게 새로 제작된 인터페이스, Mac용과 호환, 쉽게 프로젝터와의 연결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iPad를 출시하면서 또 하나의 시장을 추가 시켰습니다.
처음 iPod를 내놓았을때 음반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공개한 iTunes Music Store가 있었고
처음 iPhone을 내놓았을때 소프트웨어를 쉬벡 구입할 수 있게 공개한 App Store가 있었죠
이번 iPad를 내놓으면서 ebook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iBook Store를 공개 했습니다.
iBook Store에서는 몇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책을 구입해서 자신의 책장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관하는 보관함의 디자인은 위의 사진처럼 커다란 책장의 디자인이며 터치 한번으로 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종이로 만들어진 책을 읽는 것 처럼 터치스크린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책장 넘기듯 넘겨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기존의 iPhone과 iPod Touch에 내장 되어있던 사파리를 통해 웹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iPhone에서와 같이 중력 센서를 통해 페이지를 로테이트 시킬 수 있으며 화면이 커졌기 때문에 문자 가독성도 높아 졌고 넓은 화면에 실제 MacBook에서 이용하는 사파리의 화면 크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들은 iPhoto의 기능과 iPhone에 있는 사진보기 기능을 합쳐 놓았습니다. 쉽게 로테이트 할 수 있으며 정렬되어 있는 사진들은 보다 쉽고 빠르고 편하게 확대 축소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치 저장 기능으로 사진을 찍었던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진 관리를 편하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과 캘린더는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이전의 주소록과 캘린더보다 더 빠르고 편하게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캘린더는 정말 다이어리의 페이지를 넘기듯이 사실성 있게 만들어졌고 주소록 또한 이전의 출시된 어느 주소록 프로그램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iTunes, App Store를 이용할 수 있으며 iPod에 있는 자료들도 그대로 옮겨 실행 할 수 있습니다. 특히 iPhone에서 사용하고 있던 구매했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iPad로 옮겨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Phone 스크린 사이즈에 맞춰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은 (특히 게임들) iPad 스크린 사이즈에 맞게 확대해서 출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게임들과 이미지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화질이 떨어질 것입니다. SDK 3.2를 서둘러 배포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은 iPad 사이즈에 맞게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적당한 가격에 출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구매욕을 당길걸로 보입니다.
과연 한국에는 언제 출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애플코리아의 관계자는 빠르면 3월쯤 국내에서도 iPad를 볼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