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 iPod Touch2011. 2. 5. 15:57
미국시간으로 2월3일 버라이즌이 아이폰4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전 예약을 받는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폰4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버라이즌 광고때마다 나오는 아저씨... "Can you hear me now?"를 외치면서 몇년간 인기를 끌었던 아저씨죠...
최근 잘 안나왔었는데... 이번 아이폰4 광고에서 "Yes I can hear you now"를 말하면서 버라이즌의 통신 품질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AT&T의 통화 품질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았었죠...

이 광고에 대응해 AT&T에서도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AT&T의 광고는 버라이즌 아이폰에서는 할 수 없는 통화를 하면서 웹서핑을 할 수 있는 GSM 방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광고입니다. 버라이즌은 CDMA 방식의 아이폰이라 통화를 하면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게 최대 단점이긴 한데... AT&T는 이점을 놓지지 않고 GSM 통신방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AT&T는 이번에 많은 아이폰 유져를 빼앗길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요즘 열심히 기존 고객을 붙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애플이 AT&T에 독점 공급했던 아이폰을 버라이즌에게도 공급하기 시작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통신사에 독점 공급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아이폰을 공급할 예정이라 국내에서도 KT뿐만 아닌 다른 통신사들도 아이폰을 내놓을 수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