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news2012. 4. 14. 10:29


AppleInsider가 전하는 내용에 의하면 애플 CEO인 팀쿡이 4월13일 (현지시간) 스팀(Steam) 과 하프 라이프(Half Life)로 유명한 미 워싱턴주 Bellevue에 위치한 게임 회사 밸브 (Valve) 본사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왜 팀쿡이 직접 밸브 본사를 방문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알려져있지 않은데요 앞으로 밸브와 함께 협력 작업들을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년전에 밸브는 맥용 스팀을 공개했고 이후 스팀을 통해 다양한 맥용 게임들을 유통해 왔습니다.  스팀은 2010년 5월 맥용 스팀을 공개하면서 60개의 맥용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었고 현재 12개가 넘는 자사 게임들을 맥용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스팀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게임 유통 플랫폼 입니다.)

Steam Companion App (출처: MacRumors.com)

밸브는 올해초 iOS용 Steam Companion App을 공개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원하는 게임을 구입할 수 있고 나중에 PC나 Mac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왜 애플과 밸브가 다시 조용한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지는 불확실 합니다. iOS 플랫폼으로 뭔가 확장을 하려고 하는것인지... 아님 좀더 다양한 게임들이 Mac 플랫폼으로 공개되길 원하고 있는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밸브의 루머에 의하면 밸브가 직접적인 하드웨어를 제작해서 스팀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밸브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구하는 공고를 냈다고 하네요. 


애플과 밸브... 과연 어떠한 협업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