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2012. 5. 8. 01:13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의 재산, 야후의 기업가치보다 65억달러 많아질 전망

 

 IPO (기업 공개)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

재미있는 기사가 The Next Web에 올라왔네요.

페이스북의 주식 상장을 앞두고 CEO인 Mark Zuckerberg의 재산이 얼만큼 증식 될지에 대한 내용들이 많은데...

현재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페이스북이 주식 상장을 하고 나면 저커버그의 재산은 250억달러 (28조 4천억원)이 될거라고 하는군요.

이 수치는 한때 페이스북을 인수하려고 노력했던 야후(Yahoo)의 기업가치185억달러보다 약 65억달러정도 많은 돈이라고 하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야후는 지난 2006년 페이스북을 약 10억달러에 인수하려고 했었습니다. 

당시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천만명정도였습니다. (현재는 8억명이 넘었죠?)

당시 페이스북을 인수하려고 여러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을때 나온 재미있는 일화가 두가지 있습니다.


스토리 I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이 중요한 회의를 하려고 했을때 페이스북 중역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중역들에게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당신들과의 컨퍼런스콜을 아침 8시에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컨퍼런스콜에 꼭 참석해야하는 인물인, 우리회사의 창립자이며 CEO인 하버드 중퇴생 Mark Zuckerberg가 아침 8시에는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중역들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스토리 II

한때 페이스북이 야후와 협상을 하고 있었는데... 협상이 길어져 주말까지 이어졌어야 했답니다. 당시 저커버그는...

'제 여자친구가 동네에 와서 전 주말동안 협상에 참여할 수 없을것 같네요~' 이렇게 이야기 했었다고 합니다. 

협상이 결렬 되긴 했지만 진행 됐었다 해도 저커버그의 휴대폰은 주말내내 꺼져 있었을거라고 하는군요...


이 협상이 결렬 되는 바람에... 페이스북은 이만큼 성장했던게 아닐까요?

아무튼 올해의 주식시장의 화두는 페이스북 IPO가 아닐까요? 

과연 주식 상중 후 기업가치가 얼마만큼 올라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The Next Web


Posted by yongwoon
Business2012. 4. 10. 08:26


현지시간 9일 Facebook이 Instagram을 $1 billion에 인수하기로 합의 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CEO Mark Zuckerberg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수 내용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번 인스타그램 인수는 역대 페이스북의 인수 합병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2010년 설립된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3천만명의 유져를 보유한 사진 공유앱 서비스 업체입니다. 기존 iOS 버전 이외에 지난주에는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를 했었습니다. 재미있는점은 회사 직원수가 13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밴처 회사라고 합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몇년동안 우리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사진 공유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인수로 우리는 더 가까이 인스타그램팀과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사진 공유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로 일각에서는 인스타그램의 기업 가치가 너무 높게 평가되어 있는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몇년전에 Yahoo가 Flickr를 인수할때의 플리커의 기업가치는 3천5백만 달러였습니다. 실리콘벨리의 거품론이 다시 등장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