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news2012. 4. 30. 22:23


Barnes & Noble 장 시작전 93%이상 급등중

조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북미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인 Barnes & Noble의 ebook reader인 Nook에 투자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시작전 Barnes & Noble의 주식이 93% 이상 급등중에 있습니다.


Microsoft는 Barnes & Noble에 300백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arnes & Noble의 전자책 리더인 Nook은 ebook 시장에서 1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Barnes & Noble의 가치는 지난 주말보다 두배이상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발매될 Nook 기기에 Windows 8을 탑재하고 전자책 시장을 점유해 나갈 공세인듯 합니다. 이에따라 Amazon, Apple, Google 그리고 Microsoft의 ebook 시장에서의 대결이 볼만해지겠네요.

아마존, 애플은 이미 전자책이 있고... 구글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렛으로 전자책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상태이기 때문에... MS가 뛰어든다면 전자책 기기의 마켓 쉐어도 볼만해지겠네요. 



사진 출처: CNNMoney



Posted by yongwoon
iPad2010. 4. 6. 02:36

4월 5일 월요일 (현지시간) 애플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아이패드 판매 첫날 이었던 지난 토요일 30만대가 넘는 아이패드가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이 판매량은 3월 12일부터 시작한 선주문을 포함한 수량이며 애플 스토어와 애플 공인 판매처에서 판매된 숫자를 모두 합친 수량이라고 합니다.
또한 애플은 그날 하루 1백만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250,000권의 ebook이 iBookstore를 통해 다운로드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CEO인 Steve Jobs는 "It feels great to have the iPad launched into the world -- it's going to be a game changer"라고 하면서 "iPad users, on average, downloaded more than three apps and close to one book within hours of unpacking their new iPad" 덧붙이면서 판매량에 만족해 했다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 밤 분석가들의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그때 애널리스트들은 60~70만대 판매를 예상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분위기를 쭉 둘러보면 생각보다는 한산했다는 의견들도 많이 있어서 분석치에 약간 의구심이 들었는데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50%밖에 되질 않는군요. 공식 판매량은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이전 예상했던 분석치에 근접한 수치인것 같습니다.

과연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100만대 돌파를 할 수 있을까요?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iPad2010. 1. 29. 07:01


지난 화요일 (현지시간)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시작되기 24시간도 안남은 시간에 McGraw Hill의 CEO Terry McGraw씨가 CNBC에 나와 iPad가 출시 될거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Terry McGraw씨는 iPad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McGraw Hill은 그동안 Apple과 e-book과 특히 e-textbook을 새로운 디바이스에 연결하기 위해 아주 가깝게 일을 했었다고 전했었습니다.
영상보기

문제의 동영상이 전파된뒤 McGraw Hill은 iPad Keynote에서 이름이 바로 삭제되었습니다.
이름이 삭제된 이유가 왜 인지는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지만 Steve Jobs의 성격을 생각해 봤을때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전에 떠돌던 수 많은 아이패드의 루머들을 한방에 인정해 버렸기 때문에 이름이 지워진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맥그로우힐은 위 사진에 나와 있는 어느 출판사보다 훨씬 규모가 큰 출판사 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전해졌던 뉴스들에도 이번 iPad를 출시를 앞두고 많은 출판업체들이 애플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보도에도 끊임없이 언급 되었던게 미 최대 교과서 출판업체인 맥그로우힐이었습니다. 그런 출판사가 iPad를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름이 보이질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이번 사건은 지난 2000년도에 있었던 ATI의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2000년도에 미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맥월드에서 애플은 새로운 iMac과 Power Mac을 소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맥월드가 열리기 전 그래픽카드 제조업체인 ATI가 정보를 미리 누설 했었기 때문에 맥월드 프리젠테이션때 ATI의 이름은 보여지지가 않았습니다. 비록 ATI의 이름은 없었지만 당시 제조되던 Mac에는 ATI의 그래픽 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일도 비록 키노트때는 맥그로우힐의 이름은 없었지만... iPad가 출시되면 맥그로우힐의 책들도 iPad 이용자들은 이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맥그로우힐 측에서도 해명에 나섰는데요... 이번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상황인데... 워낙 잡스의 성격이 사전에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걸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광적으로 그걸 막으려는 성격이기 때문에 이번일이 다른 업체였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상대가 애플이었기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걸로 보입니다.

스티브잡스는 지난 CNBC의 인터뷰 내용이 굉장히 불쾌했겠지만... 미 최대 출판업체를 버릴수는 없겠죠? iPad가 바로 전자책을 공략하기 위한 (그 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기기로 자리를 잡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입장에서도 맥그로우힐을 꼭 잡아야 할겁니다.

이번 사건으로 또 한번의 잡스의 성격을 볼 수 있는 헤프닝이 된 것 같습니다.


기사참조: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