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9. 7. 7. 04:50

 


지난 금요일 (현지시간) 버지니아주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서 여종업원을 총상을 입히고 달아났었는데요... 알링턴 카운티 경찰이 7월6일 (현지시간)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 했습니다.
범인은 20대~30대 사이의 흑인 남성으로 키는 170~182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첫번째 동영상은 오전 10시13분쯤 야구모자를 쓴 범인이 스토어에 들어와서 총을 겨누고 스토어 안쪽에 있는 물건이 쌓여있는 창고로 들어가는 영상이고 두번째 영상은 창고로 들어간 범인이 2분쯤 뒤 뛰쳐 나가는 모습을 담은 감시카메라 영상입니다.

총알이 발사된 영상은 없지만... 창고에 들어간뒤 2분뒤에 나왔기 때문에 2분사이에 범인은 총을 쏘았고 총알은 종업원의 어깨에 박혔다고 밝혔습니다. 26세의 여성 종업원은 주말 내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처음에는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는데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범인이 어떤 의도로 Apple Store에 침입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금도 별로 없고 컴퓨터 관련된 물건만 있는 Apple Store를 대상으로 삼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충동적인 행동이었는지... 아님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주 깨끗한 화면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AppleInsider.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