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 IT

애플이 새로운 iPhone 4S TV 광고를 공개 했습니다.

이번 광고에는 Legendary 영화사 감독인 Martin Scorsese가 출연을 했습니다.

Tim Cook 운영 체제로 바뀌고 난 뒤 애플은 아이폰 광고에 유명인들을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도 맘에 드는군요~!!

사뮤엘 잭슨이 나오는 아이폰 TV 광고

주이 디샤넬이 나오는 아이폰 TV 광고

애플의 제품 광고들을 보면 유명한 연예인을 출연시키는 경우가 매우 적은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 광고들이 유명한 연예인들이 잘 안나오긴 하죠...) 

그동안 애플 광고에서 유명한 연예인이 나왔던건 예전 I'm a Mac 광고가 아니었나 싶네요. Justin Long과 John Hodgman이 출연해 여러편의 재미있는 광고를 제작했었죠. 이젠 더이상의 광고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요~

최근 애플은 아이폰 4S 광고에 두명의 유명한 연기자를 출연시켰습니다. 사무엘 잭슨이 출연하는 아이폰 광고는 ESPN의 SportsCenter 중간에 방영 되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애플이 제작한게 아닌 AT&T가 제작한 광고가 아닐까 했는데 영상 마지막에 AT&T 뿐만 아닌 Sprint 와 Verizon의 로고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애플이 제작한 영상이 맞는것 같습니다. (위 첨부한 영상은 AT&T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영화 "예스맨"에서 짐캐리의 상대역으로 나왔던 연기파 배우 주이 디샤넬이 출연한 광고도 방영 되었다고 합니다. 두 광고 모두 Siri의 기능을 부각시킨 아이폰 4S 입니다. 

(요즘 주이 디샤넬이 나오는 미드 "New Girl"을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반갑네요 ^^)

갑자기 애플이 유명인들을 출연시켜 광고를 찍는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아무래도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광고에 나오면 그만큼 파급효과가 크긴 하겠죠~! 

아래는 유명한 "I'm a Mac" 광고 모음입니다.

I'm a Mac 광고 모음

기사 참조: MacRumors.com

미국시간으로 2월3일 버라이즌이 아이폰4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전 예약을 받는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폰4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버라이즌 광고때마다 나오는 아저씨... "Can you hear me now?"를 외치면서 몇년간 인기를 끌었던 아저씨죠...
최근 잘 안나왔었는데... 이번 아이폰4 광고에서 "Yes I can hear you now"를 말하면서 버라이즌의 통신 품질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AT&T의 통화 품질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았었죠...

이 광고에 대응해 AT&T에서도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AT&T의 광고는 버라이즌 아이폰에서는 할 수 없는 통화를 하면서 웹서핑을 할 수 있는 GSM 방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광고입니다. 버라이즌은 CDMA 방식의 아이폰이라 통화를 하면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게 최대 단점이긴 한데... AT&T는 이점을 놓지지 않고 GSM 통신방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AT&T는 이번에 많은 아이폰 유져를 빼앗길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요즘 열심히 기존 고객을 붙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애플이 AT&T에 독점 공급했던 아이폰을 버라이즌에게도 공급하기 시작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통신사에 독점 공급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아이폰을 공급할 예정이라 국내에서도 KT뿐만 아닌 다른 통신사들도 아이폰을 내놓을 수 있을걸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