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12. 6. 4. 10:04


전자책을 읽는 독서광들에게 필요한 향수

Paper Passion - Perfume for Book-lovers


전자책의 활성화로 요즘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 가운데 오래된 책의 냄새가 없어 아쉽다... 새 책의 냄새가 없어 아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향수가 나왔네요 ^^;;

이 향수는 종이에 남아있는 잉크향이 나는 향수로 다른 향수와 동일하게 사람 몸에 뿌려야 하는 향수이지만... 전자책을 읽으며 종이책의 특유의 향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향수라고 합니다.

(전자책 읽기전에 퓩퓩~ 뿌린다음에 읽으면 좋겠네요~ ^^)


이 새 책의 향이 나는 향수는 $115라고 합니다. (가격이 높은편이네요...)

아마 이 향수가 잘 팔리면 오래된 책의 향이 나는 향수도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io9.com

Posted by yongwoon
IT news2012. 4. 30. 22:23


Barnes & Noble 장 시작전 93%이상 급등중

조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북미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인 Barnes & Noble의 ebook reader인 Nook에 투자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시작전 Barnes & Noble의 주식이 93% 이상 급등중에 있습니다.


Microsoft는 Barnes & Noble에 300백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arnes & Noble의 전자책 리더인 Nook은 ebook 시장에서 1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Barnes & Noble의 가치는 지난 주말보다 두배이상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발매될 Nook 기기에 Windows 8을 탑재하고 전자책 시장을 점유해 나갈 공세인듯 합니다. 이에따라 Amazon, Apple, Google 그리고 Microsoft의 ebook 시장에서의 대결이 볼만해지겠네요.

아마존, 애플은 이미 전자책이 있고... 구글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렛으로 전자책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상태이기 때문에... MS가 뛰어든다면 전자책 기기의 마켓 쉐어도 볼만해지겠네요. 



사진 출처: CNNMoney



Posted by yongwoon
Apps2012. 4. 4. 10:16


아이디어가 참 좋은 앱이네요 ^^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악보를 넘길때...

요리를 하면서 요리첵을 넘길때...

사랑고백할때... (이건 쪼~금 ^^;)

아이를 돌볼때...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 있게 해주는 앱입니다.

무료로 공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다운로드 하세요!

공식 사이트

http://qimmiq.net


Posted by yongwoon
Etc2010. 2. 10. 04:53

2009년 4월 Apple의 iTunes Music Store의 음악 가격은 종전 $0.99 에서 곡에 따라 차등을 두는 가격으로 인상을 했었습니다.
현재 곡당 가격은 $0.69 ~ $1.29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MediaMemo의 Peter Kafka의 말에 따르면 Warner Music 그룹이 지난 화요일에 밝힌 내용에 의하면 작년 디지털 음반 시장이 애플이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발표한 2009년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음반 다운로드는 2009년 4분기에 5% 상승을 했지만 2분기에 속하는 2008년 6월 보다는 10% 그리고 3분기에 속하는 2008년 9월보다는 11% 하락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포함되어 있는 4분기에는 상승을 하기 마련인데 작년에는 holiday quarter에도 8% 상승에 그쳤다고 합니다. 2008년 holiday quarter의 20%의 상승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워너 (Warner) 그룹의 CEO인 Edgar Bronfman Jr.는 애플의 가격 변화 시도는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경제침체기에 30%의 인상은 무리한 시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 분기 수익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에서 이번 디지털 음반 다운로드의 감소세는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출판사들과의 e-book 마켓을 생성하는데 가격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 밝혔습니다. (참고로 애플은 아마존의 킨들과 동일한 가격 ($9.99)에 e-book을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주변의 우려가 있지만... 지난 8월 애플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애플의 아이튠즈 뮤직스토어는 북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튠즈는 음반 소매 판매량에서도 2위 월마트를 14% 앞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반 다운로드 시장은 전체 음반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아이튠즈가 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튠즈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CD의 판매량은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북미 기준입니다.)

현재 e-book 시장은 아마존이 장악하고 있는 추세인데 애플이 이번 iPad 발표 후 아마존이 굉장히 견재를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그동안 아마존의 독점의 폐혜 때문에 수익을 많이 내지 못했었는데요... 애플이 양장본의 책을 $12.99 ~ $14.99 사이에 판매 할 수 있다고 밝힌 점에서 출판 업체들은 애플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너무 가격을 올려서 시장의 확대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가 출시되는 3월이 되면 디지털 음반 시장에서 이제는 디지털 출판 시장의 또 한번의 회오리가 몰아칠것 같습니다.
과연 애플은 음반 산업을 송두리채 바꿔 놓았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출판 산업은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출처: AppleInsider.com
Posted by yongwoon
iPad2010. 1. 29. 07:01


지난 화요일 (현지시간)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시작되기 24시간도 안남은 시간에 McGraw Hill의 CEO Terry McGraw씨가 CNBC에 나와 iPad가 출시 될거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Terry McGraw씨는 iPad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McGraw Hill은 그동안 Apple과 e-book과 특히 e-textbook을 새로운 디바이스에 연결하기 위해 아주 가깝게 일을 했었다고 전했었습니다.
영상보기

문제의 동영상이 전파된뒤 McGraw Hill은 iPad Keynote에서 이름이 바로 삭제되었습니다.
이름이 삭제된 이유가 왜 인지는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지만 Steve Jobs의 성격을 생각해 봤을때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전에 떠돌던 수 많은 아이패드의 루머들을 한방에 인정해 버렸기 때문에 이름이 지워진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맥그로우힐은 위 사진에 나와 있는 어느 출판사보다 훨씬 규모가 큰 출판사 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전해졌던 뉴스들에도 이번 iPad를 출시를 앞두고 많은 출판업체들이 애플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보도에도 끊임없이 언급 되었던게 미 최대 교과서 출판업체인 맥그로우힐이었습니다. 그런 출판사가 iPad를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름이 보이질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이번 사건은 지난 2000년도에 있었던 ATI의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2000년도에 미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맥월드에서 애플은 새로운 iMac과 Power Mac을 소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맥월드가 열리기 전 그래픽카드 제조업체인 ATI가 정보를 미리 누설 했었기 때문에 맥월드 프리젠테이션때 ATI의 이름은 보여지지가 않았습니다. 비록 ATI의 이름은 없었지만 당시 제조되던 Mac에는 ATI의 그래픽 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일도 비록 키노트때는 맥그로우힐의 이름은 없었지만... iPad가 출시되면 맥그로우힐의 책들도 iPad 이용자들은 이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맥그로우힐 측에서도 해명에 나섰는데요... 이번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상황인데... 워낙 잡스의 성격이 사전에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걸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광적으로 그걸 막으려는 성격이기 때문에 이번일이 다른 업체였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상대가 애플이었기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걸로 보입니다.

스티브잡스는 지난 CNBC의 인터뷰 내용이 굉장히 불쾌했겠지만... 미 최대 출판업체를 버릴수는 없겠죠? iPad가 바로 전자책을 공략하기 위한 (그 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기기로 자리를 잡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입장에서도 맥그로우힐을 꼭 잡아야 할겁니다.

이번 사건으로 또 한번의 잡스의 성격을 볼 수 있는 헤프닝이 된 것 같습니다.


기사참조: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