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울트라북" 노트북에 대항하기 위해서 현재 제일 낮은 가격의 MacBook Air 가격인 $999보다 $200 저렴하게 $799에 맥북 에어를 출시 할거라는 루머입니다. $799짜리 맥북 에어는 2012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어디까지나 루머입니다!! )
이 루머는 애플에게 물건을 공급하는 곳에서 흘러나온 루머인데...
2세대 울트라북 (인텔의 얇고 가벼운 노트북들...)에 대항하기 위한 $799짜리 맥북 에어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세대 울트라북은 PC 제조업체들이 $699 정도 가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세대 울트라북은 $899 가격에 대뷔를 했는데 시장에서는 약 25%정도 하락한 가격에 2세대 울트라북이 등장할거라고 합니다.) 현재 2세대 울트라북은 2012년 6월부터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12년에 2천만대 ~ 3천만대정도 판매가 될거라고 합니다. (기사 참조)
만약 PC 제조 업체들이 2세대 울트라북 가격을 $699에 맞추지 못한다면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높히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을 할 거라고 하는군요. 그 가격이 $799이 될거라고 합니다.
인텔은 이미 울트라북 프로모션을 위해 별도의 3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해 놓았고 추가 1억달러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개발하기 위한 펀드를 마련해 두었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금액의 펀드에 힘입어 PC 제조 업체들은 탄력을 받아 노트북 시장에서 울트라북의 점유율이 높아질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트라북의 판매 점유율은 윈도우 8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크게 향상되지는 않을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과연 애플이 맥북 에어의 가격을 내릴까요? 사실 이 루머는 신빙성이 낮아보이네요.
사실 그동안 맥의 점유율이 많이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애플이 맥 라인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회사 전체를 놓고 봤을때는 시장 점유율에 그렇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을 저렴하게 내놓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죠.
교육용 시장을 생각해서 저렴한 제품을 생각해 볼수는 있겠지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때는 현재 $999 가격을 유지하고 하드웨어 성능 향상에 신경을 쓸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애플의 가격정책을 생각해봐도 이 루머는 그냥 루머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NPD가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애플 아이패드는 2014년까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다 점점 점유율이 하락해서 2017년이 되면 50%까지 떨어질거라고 합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적용한 테블렛이 점차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혀갈 에정이라고 합니다.
2011년도의 전체 테블렛 시장은 8천1백6십만대에서 2017년이 되면 4억2천4백9십만대까지 증가할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애플 아이패드는 2012년 1분기 테블릿 시장 점유율 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12년 72.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다 2017년이 되면 50.9%까지 떨어질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는 2012년 22.5% 점유율에서 2017년이 되면 40.5%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RT는 2012년 1.5% 점유율에서 2017년이 되면 7.5%까지 상승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북미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인 Barnes & Noble의 ebook reader인 Nook에 투자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시작전 Barnes & Noble의 주식이 93% 이상 급등중에 있습니다.
Microsoft는 Barnes & Noble에 300백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arnes & Noble의 전자책 리더인 Nook은 ebook 시장에서 1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Barnes & Noble의 가치는 지난 주말보다 두배이상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발매될 Nook 기기에 Windows 8을 탑재하고 전자책 시장을 점유해 나갈 공세인듯 합니다. 이에따라 Amazon, Apple, Google 그리고 Microsoft의 ebook 시장에서의 대결이 볼만해지겠네요.
아마존, 애플은 이미 전자책이 있고... 구글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렛으로 전자책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상태이기 때문에... MS가 뛰어든다면 전자책 기기의 마켓 쉐어도 볼만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