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에서 Steve Jobs 특집 다큐멘터리를 YouTube에 공개 했습니다.
'억만장자히피'라는 약간 모순적인 제목을 달았네요~
처음 애플을 설립했을때부터 아이폰까지... (2007년 아이폰 이후부터는 크게 다루진 않네요...) 큰 사건들을 다루는 영상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는데...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1시간동안 참 좋았던것 같네요...
자동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 Valeo에서 이번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2011년 인터네셔널 모터쇼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아이폰으로 페러럴 주차를 할때 차 밖에서 아이폰을 가지고 영상에서 보듯이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Valeo의 Park4U 기술은 폭스바겐의 쉐란(?) Sharan에 장착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Sharan은 미국이나 아시아쪽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라고 하네요...
이 기술은 페러럴 주차가 힘든 여성 운전자나... 좁은 주차공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현재 버전의 Park4U는 차량 앞뒤 공간이 최소 22인치는 있어야 하는데... 지금 개발중인 다름 버전은 16인치만 있으면 센서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가 런칭 되었습니다.
그동안 항공권 검색 기능이 없었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렸던 새로운 서비스가 오늘 런칭 되었습니다.
구글의 특징인 심플하고 직관적인 UI로 항공권 검색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빠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스티브 잡스가 매우 바쁜 스케쥴을 소화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6월6일 (미국시간) 부터 열린 2011 WWDC 첫날 keynote를 마치고 6월7일에는 쿠퍼티노 시의회에 초대 받아 새로 건축할 애플 본사 건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새로운 본사 건물은 시의회의 승인이 떨어지지마자 바로 2012년에 착공에 들어가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전체 영상입니다.
(아래부터는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을 캡춰한 사진이라 화질이 떨어집니다 ^^)
현재 병가중에 있기 때문에 안색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WWDC keynote때도 힘들어 하는 기색이 많았었는데... 오늘 시의회 미팅에서는 그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은 없었지만...
몇몇 시의원들의 황당한 질문에 뭐라 답변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모습이 몇번 있었습니다.
결국 답할 가치도 없다 생각 했는지 답변을 하지 않긴 했지만...
왼쪽 녹색 부분은 현재 애플 본사가 있는 부지이며...
오른쪽 녹색 부분은 이번에 HP본사 건물이 있던 부지를 사들여 새로운 애플 본사를 지을 예정지 입니다.
녹색 영역에 회색으로 표시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아파트 주거지 인데... 판매를 하지 않아서 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원형의 모습으로 본사 건물이 새로 지어질 거라고 합니다.
단일 건물이며... 12,00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건물이라고 합니다.
현재 실력있는 건축가들을 많이 고용해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간단히 현재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보여주는 슬라이드 입니다.
종업원 수도 늘어날 것이며... 주차장을 지하로 내려 조경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하 주차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4층짜리 주차장 건물을 짓긴 한다고 합니다.
역시 애플 답게 eco friendly한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들이 좀 있었는데요...
어떤 시의원이 애플 본사를 짓게 되면 쿠퍼티노시에 어떤 이득이 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잡스는 "당연 세금을 많이 내기 때문에 시에선 세금을 많이 걷어갈 수 있을거라고..." 좀 어이없다는 듯이 대답을 했었습니다.
같은 시의원이... 건물도 저렇게 좋게 짓고 돈도 많이 벌고 있으니 시민들을 위해 free wi-fi를 해줘도 되는거 아니냐? 는 농담식의 질문을 했는데... 잡스는 센스있게 "우리가 이렇게 세금을 많이 내는데... 그건 시에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되받아 쳤습니다. ^^
슬라이드쇼를 하기 직전에... 어떤 시의원이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프로젝터라고 필요하면 직접 스크린에 그려보라고 했는데...
잡스는 시크하게... 뭐 내가 준비한 슬라이드만 봐도 충분할꺼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ㅎㅎ
중간에 어떤 시의원은 좀 어의없는 질문들을 두서 없이 계속 해서 했었는데... 그부분은 듣는 저도 좀 짜증나더군요...
역시 프리젠테이션의 대가같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자료와 설명으로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제 오늘 영상을 통해 본 잡스의 모습은... 기력이 너무 없어 보였습니다.
지난번 아이패드2 공개를 했을때보다 더 수척한 모습... 그리고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에 자꾸 흘러내려오는 티셔츠와 바지를 추켜 올리느랴 바쁘더군요... 많은 사람들의 바램대로... 건강이 좀 더 회복 되어야 할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Apple의 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 운영 책임자)인 Tim Cook이 애플을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로 오늘 장시작전 애플 주식이 $20이나 떨어지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루머는 애플의 COO인 팀쿡이 애플을 떠나 HP의 CEO를 맡겠다는 루머였는데... 가장 최근에 올라온 소식은 팀쿡이 이 루머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에 애플 주식은 하락폭을 어느정도 만회한 분위기 입니다.
지난 2009년도에 스티브잡스가 간이식수술로 회사를 떠나 있을때 잡스를 대신해서 회사를 잘 이끌었고 투자자들에게 꽤 높은 신뢰도를 쌓았던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떠나게 되면 (아마도 건강 악화로...) 애플을 이끌 유일한 사람으로 점쳐왔던 사람입니다.
포츈은 애플의 CEO인 Steve Jobs를 'smartest CEO in tech' 카테고리에 선정 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0이 넘는 어드바이져와 전문가들에게 10개의 다른 카테고리에 선정된 후보들을 평가 해달라고 요청 했다고 합니다.
포츈은 믿을 수 없는 성공을 이루어낸 스티브 잡스의 역량을 손꼽았는데요... 1997년에 애플에 돌아와서 현재 애플을 2천5백억달러의
자본금을 가진 회사로 키워낸 역량을 크게 다루었습니다.
그동안 스티브잡스의 성공은 운일 수도 있지만 그의 비전, 섬세한 관리술, 그리고 쇼맨쉽... 잡스는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인물이며 이러한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그 어느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포츈은 그의 독재자 같은 성격이 어도비 플래시 문제를 의도적으로 피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지만 애플의 제품들은 elegance한 디자인의 제품들이라는 인식을 자리잡게 한 인물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스티브잡스와 경쟁을 한 다른 후보들은, Amazon.com의 Jeff Bezos, Biotech company Dendreon's의 Mitch Gold,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Alibaba의 Jack Ma, 그리고 Demand Media의 Richard Rosenblatt 였습니다.
또한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인 Jony Ive 또한 'Smartest Designer' 카테고리에서 상위에 랭크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비밀리에 작은 팀을 운영해서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인물로 소개하며 iPod, iPhone 그리고 iPad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낸 인물로 평가 했습니다. 그의 디자인 능력은 소비자와 그리고 까다로운 요구가 심한 그의 보스 (Steve Jobs)를 만족시키는 능력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아이폰 4 판매를 6일 앞둔 현재... 아이폰 4를 구입하기 위해 벌써 텐트를 치고 줄을 서고 있는 청년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Justin Wagoner라는 미 Dallas, Texas에 사는 청년인데 미국 전역에서 최초로 아이폰 4를 사기위해 줄을 선 사람이라고 DallasNews.com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이 벌써부터 아이폰 4를 사기위해 캠핑을 하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이렇게 대답 했다고 합니다.
"아마 어떤 사람들을 절 미친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애플의 팬입니다. 전 아마도 당신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애플 팬일것입니다. 전 2008년도에 아이폰 3G가 판매 됐을때 이곳의 첫번째 손님이었습니다.
보통은 판매 시작 전날 나와 캠핑을 하면서 줄을 서는데 현재 '발작 장애 (seizure disorder)'를 가지고 있어 일을 하지 않고 있고 또한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한주동안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자 결심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전 아이폰 4를 예약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 드렸듯이 지금 하고 있는짓은 재미있는 경험을 위해서 입니다.
전 지난 10년간 여행이나 휴가를 가져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한주간 재미있는 캠핑 여행을 간다 생각하고 여기에 나왔습니다.
전 모든걸 다 해결할 수 있는 이곳에 캠프를 차렸고 심지어 무더운 택사스 여름 날씨도 견딜 수 있을만큼 최상의 조건입니다.
텐트안에는 잘 수 있는 침구류와, 의자 그리고 얼음이 담겨있는 백에 마실것과 음식들이 있습니다. 또한 애플 스토어 직원들이 그동안 절 왕처럼 정말 잘 대해주었습니다. 전 전기가 필요한 제품들을 위해 길다란 파워 코드도 준비를 했고 애플 스토어 뒷쪽에 가면 이동식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렸듯이 전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랑 어울리길 원하시는 분은 오세요~ 즐겨봅시다.!"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하는군요 ^^
위 사진은 정말 Wagoner군이 애플 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V"를 하고 있네요~)
Wagoner군은 열심히 지내고 있는 상황을 업데이트 할거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현재 랩탑이 없기 때문에 애플 스토어가 오픈하는 시간에만 요렇게 들어와서 사진을 올릴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고 또한 자기를 이어 다른 캠퍼가 오게 되던지 아님 아이폰 4를 사기위해 줄이 길게 늘어서면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아이폰 4는 미국에서 6월 24일날 판매를 시작합니다.
참 재미있는 청년이네요 ;;; 혹시라도 이친구가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