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7월21일 (화요일) [현지시간] 2009년도 3분기(회계년도)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이번 2009년 3분기 실적은 Thanksgiving과 Christmas가 있는 holiday season 분기를 제외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83.4억 달러의 매출에 12.3억 달러의 순이익과 $1.35의 주당 이익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 이건 74.6억 달러의 매출에 10.7억 달러의 순이익 그리고 $1.19의 주당 이익을 달성 했던 2008년 3분기 실적보다 많이 증가한 수치 입니다.
2008년 3분기 34.8%의 마진율에서 올해는 36.3%로 증가 했고 이 기록은 Holiday Quarter를 제외한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합니다.
비공식 회계 자료로 따져보면 만약 iPhone과 Apple TV의 판매량을 제외하지 않았더라면 애플은 97.4억달러의 매출에 19.4억달러의 이익을 냈을거라고 합니다. 이번에 iPhone과 Apple TV의 판매량이 제외된 이유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24개월의 판매주기를 기록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정확하지 못하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애플은 지난 3분기에 2백6십만대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판매했고 이 수치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4% 증가된 수치라고 합니다.
또한 10.2백만대의 iPod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7% 하락한 수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iPhone은 5백2십만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626%의 증가량을 보였다고 합니다.
(iPhone 같은 경우는 iPhone 3G와 iPhone 3GS의 출시 분기가 달랐기 때문에 이런 증가량이 나온걸로 보입니다.)
Steve Jobs는 상승한 실적에 대해 "우리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드려고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매우 만족한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은 2009년 4분기 실적을 87억달러에서 89억달러사이 그리고 주당 수익률은 $1.18 ~ $1.23으로 내다 봤습니다.
이번 발표의 추가적인 내용입니다.
iPhone과 iPod Touch를 제외한 일반적인 iPod mp3 player는 애플이 예상한대로 점차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줄어들 예정이며 하지만 그동안 굉장한 실적을 냈다고 자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iPod를 구매하는 사람들중 50%는 처음으로 iPod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였다고 합니다.
iPod Touch의 판매량은 대단했었고 App Store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mp3 시장에서 iPod가 차지하는 비율은 70%라고 합니다.
iPhone OS 3.0은 무사히 공개가 되었으며 iTunes Store에서는 음악, 비디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억곡 이상이 iTunes Store를 통해 다운로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소매점에서 판매된 Mac 컴퓨터는 약 492,000였고 그중 50%정도 되는 소비자들은 맥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는 소비자였다고 합니다. 이건 258개의 Apple Store의 판매량을 집계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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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Apple.com / Macrum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