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news2012. 7. 6. 22:26


비즈니스인사이더 (BusinessInsider)에서 21세기를 빛낸 중요한 기기들을 10개를 뽑아 순위를 매겼습니다. 

(The 10 Most Important Gadgets Of The 21st Century)

1위는 애플 아이폰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애플의 제품은 총 4개가 뽑혔네요.

아래는 순위입니다.


1. iPhone

2. iPad

3. Android OS

4. iPod

5. Amazon Kindle

6. USB drive

7. Xbox and Kinect

8. MacBook Air

9. Nintendo Wii

10. Flip Video Camera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높은 순위에 올랐고... 애플의 아이팟과 맥북 에어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그리고 5위는 아마존 킨들이 뽑혔네요.

테블렛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애플이 혁신적인 기업이라 불릴만한 이유가 여기 있네요.


기사보러가기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2. 4. 25. 10:53

어제밤에 최근 애플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글 읽기)

간밤의 뉴욕 주식시장에서도 떨어지긴 했지만... 장 마감 후 2012년 1분기 (회계년도 2분기) 실적발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77% 상승해서 주당 $600을 다시 넘었습니다.

간단히 어느정도의 실적이었는지 확인해볼까요?

(2012 1Q vs 2011 1Q)

  • 매출:  94.3% 증가 (392억달러 vs 247억달러)
  • 영엉이익: 59% 증가 (116억달러 vs 60억 달러)
  • 주당수익: $12.30 vs $6.40
  • 현금보유액: 1100억달러 (6개월전에는 815억달러)
  • 아이폰판매: 88% 증가 (35.1 million)
  • 아이패드판매: 151% 증가 (11.8 million)
  • 맥 판매: 7% 증가 (4 million)
  • 아이팟 판매: 15% 감소 (7.7 million)
  • 아이클라우드 사용자: 1억 2천 5백만명
  • 애플스토어 매출: 38% 증가 (44억달러)


아이팟 판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판매량 상승이 대단하네요~!

그래프로 한번 살펴볼까요?

위는 각 제품별로 판매량을 나타내는 라인 그래프이고

위 차트는 각 제품이 매출에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아이폰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까지도 굉장히 높네요~! 대단합니다!

실적 발표가 됐으니 당분간 주식이 $600대에서 왔다갔다 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이번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모두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합니다.


기사 참고: venturebeat.com &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2. 1. 25. 07:19
조금전 애플이 2012년 1분기 (회계년도)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대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2011년 4분기 (회계년도 2012년 1분기) 실적은...
  • 매출: 463.3억달러 VS 267억달러 (2010년 4분기)
  • 영업이익: 130.6억달러 (주당 13.87달러) VS 60억달러 (주당 6.43달러)

매출영업이익 모두 그동안의 최대치이며 미국외 해외 판매량은 약 58%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프로 살펴보시죠~ (MacRumors.com 발췌)


애플은 지난분기에...
  • 약 5백2십만대매킨토시를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26% 상승한 수치 입니다.
  • 약 3천7백만대아이폰을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128% 상승한 수치 입니다.
  • 약 1천5백4십만대아이팟을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21% 하락한 수치 입니다.
  • 약 1천5백4십만대아이패드를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111% 상승한 수치 입니다.
애플은 지난 분기에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매킨토시의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습니다.


오늘 애플의 주식은 $7 (1.64%) 하락한채 마감했지만... 
장 마감후인 현재 7% 이상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가 나자마자 After Hour에서 9% 넘는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급증한 iPhone 4S의 판매량이 큰 역할을 한 것 같고... Holiday Season에 판매량이 높아진 아이패드도 한몫 한것 같습니다. 생각보단 아이튠즈 스토어의 이익은 그다지 높진 않네요...

과연 애플의 상승세는 언제까지 계속 이어질지... 대단합니다.


출처: Apple.com &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Etc2011. 12. 16. 16:24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립니다.

영국 BBC에서 Steve Jobs 특집 다큐멘터리를 YouTube에 공개 했습니다.
'억만장자히피'라는 약간 모순적인 제목을 달았네요~
처음 애플을 설립했을때부터 아이폰까지... (2007년 아이폰 이후부터는 크게 다루진 않네요...) 큰 사건들을 다루는 영상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는데...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1시간동안 참 좋았던것 같네요...

감상한번 해보시죠~!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1. 4. 29. 16:09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는데요... 
 애플이 15년만에 분기 실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섰네요.
오늘 마이크로 소프트가 발표한 지난분기 (2011년 1분기 - 회계분기로는 3분기가 되겠습니다.)  순이익은 52.3억달러로 지난주 애플이 발표한 (2011년 11분기 - 회계분기로는 2분기가 되겠습니다.) 59.9억달러보다 낮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로 있었는데요... 1990년대 후반 애플은 하락세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운영체제를 내놓으면서 승승장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2000년대초 스티브잡스가 복귀하면서 애플은 서서히 일어서게 되죠...
그렇게 아이팟,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맥, 맥북, 아이폰, 앱스토어, 아이패드... 내놓는 제품마다 히트를 치게 됩니다.
그렇게 2010년 5월 애플의 주식총액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주식총액은 약 1,000억달러 정도 애플이 앞서 있습니다.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애플... 반면 히트제품 없지만 시장 점유율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두 회사의 라이벌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것이고... 아마 그동안의 양상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지겠죠...
경쟁하는 부분들도 많이 달라질테고...

과연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애플은 앞으로도 계속 잘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0. 9. 13. 17:13
그동안 개인적인 바쁜일로 업데이트를 굉장히 오랜만에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최근 새로운 iPod 라인업이 새롭게 바뀌어 시간을 내어 애플스토어에가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게시물... 새로운 아이팟 사진으로 대신해 봅니다.

캘리포니아 코스타메사에 있는 애플스토어 입니다.
큰 쇼핑몰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더군요.

이번에 새로 선보인 4세대 아이팟 터치입니다.

굉장히 얇은데도 그립감이 꽤 좋더군요.
파워버튼이 기존 모델과 달리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자꾸 버릇처럼 왼쪽부분을 누르게 되더군요.

다양한 사람들이 새로 나온 터치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2세대 디자인으로 돌아온 셔플!!
4세대 셔플은 2세대 셔플보다 더 작아져서 그런지 정말 아담한 사이즈더군요.

정말 작죠?

이번에는 새롭게 나온 6세대 아이팟 나노입니다.

판매금액의 10%를 AIDS 기금을 위해 쓰여지는 Red-Product 입니다.
정말 색상 고급스럽게 잘 나왔더군요~

라디오 재생도 되지요~

다양한 색상의 나노들...

전 생각보다 나노가 맘에 들더군요.
직접 만져보니 정말 아담한 사이즈에 고급스럽고 터치도 불편함 없이 잘 되더군요.
꼭 갖고 싶은 물건이더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모습...

지니어스바에서 문의중인 할아버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많은 직원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란색 셔츠를 입고 있던 직원이 못되도 20명은 넘어 보였습니다.
아이맥에 푹~ 빠져있는 어린이들...
미래의 애플 고객들이 되겠죠?
역시 어느 애플 매장에 가도 정말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아이팟 라인업은 굉장히 히트를 칠 것 같습니다.
아이팟 터치의 페이스 타임과... 아이팟 나노의 세련된 디자인등... 이번 Holiday Season에 굉장히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

Apple Store South Coast Plaza

3333 Bear St.Costa Mesa, CA92626(714) 424-6331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0. 6. 1. 01:58

오늘 애플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지난 4월 3일부터 판매한 아이패드가 60일이 채 되기도 전에 200만대를 판매 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Australia, Canada, France, Germany, Italy, Japan, Spain, Switzerland 그리고 UK에서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 했으며 7월에는 9개 나라가 추가 되며 금년 하반기까지 추가적으로 계속 판매국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애플은 미국 현지에서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지난주말부터 발매를 시작한 9개국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공급의 차질을 겪을 걸로 보입니다. 60일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200만대를 넘어선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1세대 아이팟이 200만대를 넘어서는대까지 2년이 걸린것과 1세대 아이폰이 4달동안 200만대를 넘어선것과 비교하면 굉장한 판매량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정도 속도라면 금년에 1,000만대를 넘어설 수도 있을걸로 보입니다.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0. 2. 25. 03:42

2월 24일 Steve Jobs가 55번째 생일을 맞이 했습니다.
애플 창립자이면서 한때는 자기가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했으며 다시 돌아와서는 정말 대단한 업적을 많이 남겼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렇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의 업적중 주목할만한 점은 처음 Apple II를 공개했을때와 꾸준히 Mac을 출시하면서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어느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iPod를 내놓으면서 동시에 iTunes Music Store를 공개해 음반시장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또한 iPhone을 내놓으면서 동시에 Apps Store를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시장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iPad를 내놓으면서 동시에 e-book 시장을 바꾸어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췌장암을 극복하고 간 이식수술도 받아가며 생사의 고비를 여러번 넘기기도 했는데 최근 keynote때 모습을 보니 많이 건강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가 애플 컴퓨터를 내놓으면서 외쳤던 "Thinking Different"라는 말처럼 앞으로 건강을 유지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appy Birthday Steve!!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0. 2. 24. 04:36

RBC Capital Markets 분석가인 Mike Abramsky가 밝힌 내용에 의하면 ChangeWave라는 설문조사에서 3,200명이 넘는 응답자가 밝힌 내용을 토대로 결과 분석을 했습니다. 이달 초에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3,200명이 넘었는데요... 그중 13%가 "꼭 아이패드를 사겠다" "살 의향이 있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07년 아이폰이 처음 공개 되었을때의 결과는 9%의 응답자가 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이패드의 용량별로 구매 성향도 조사 했는데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인 16GB WiFi 모델과 가장 비싼 모델인 64GB WiFi + 3GS 모델을 가장 많은 응답자가 구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조사기관은 현재 구매를 미루고 있는 애플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었는데요... 맥북과 아이폰이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6월에 변경 후 변경 사이클에 임박한 맥북프로 라인업과 4세대 아이폰이 올 여름에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또한 아이팟도 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아이팟 나노만 변경이 있었기에 다른 아이팟 라인업의 변경을 기다리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아이맥은 최근 변경이 되었고 아이티비는 아무래도 소비층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치가 낮게 나왔습니다.

이 조사기관은 2010년 애플은 약 5백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할것으로 예상하고 240억달러의 매출과 주당 33센트의 이익을 낼걸로 예상했습니다.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북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응답자들에게 얻은 내용으로 조사를 한 결과이기 때문에 한국은 상황이 많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구대비 아이폰이 판매된 결과를 보면 대한민국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Business2010. 2. 3. 13:50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검색, 휴대폰,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구글, 애플,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경계선은 모호해 졌습니다. 세 업체 모두 사업의 시작은 다르게 시작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경쟁업체의 입지까지 파고들면서 IT 모든 분야에서 서로 경쟁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현재 구글은 가장 강력한 검색엔진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몇년전부터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Yahoo를 인수하려고도 시도 했었고... 최근 Bing 검색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예전 MSN 검색에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유율은 많이 낮은 편이죠

애플의 아이폰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 잡기 위해서 지난달 구글은 넥서스원이라는 스마트폰을 공개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매우 냉담한 상황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는데요... 두 회사를 대표하는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지금은 은퇴를 했죠)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비교해 왔었고... Windows를 대표하는 PC와 애플의 Mac 컴퓨터를 비교하는 광고들도 그동안 많이 이어져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대표하는 OS인 Windows와 애플의 MacOS가 경쟁을 하는 가운데 최근 구글이 Chrome OS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운영체제 시장에서는 3파전이 예상 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대단하죠.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관계는 운영체제를 떠나서 iPod와 Zune의 경쟁구도도 예전부터 이어 왔습니다.
최근 MS는 차세대 테블렛 PC를 공개하겠다고 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습니다. 그 틈을 타 애플은 지난주에 iPad를 발표 했었죠. 이렇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가 아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서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시장은 구글이 꽉 잡고 있는데요... 최근 애플이 2억7천5백만 달러를 주고 Quattro Wireless를 인수 했습니다. 이건 구글과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인데요... 과연 구글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위 차트는 3개 회사의 수익과, 직원수, 주가 변동을 볼 수 있는 차트 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구글과 애플의 주가 변동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크게 증가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대적으로 적게 변동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가 꽉 잡고 있던 시장들을 구글과 애플이 서로 공략을 해서 수익률이 많이 떨어진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 비교 차트를 보면 세 회사가 벌어 들이는 수익의 차이는 확실히 있지만 서로 시장 경쟁을 하면서 같이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과 구글을 따라가는 모양새인데... 워낙 자금력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진 애플과 구글이 따라잡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점점 경쟁하는 부분들이 겹쳐져 가면서 상대방의 수익을 빼앗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회사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죠. 서로 경쟁해 가면 아무래도 발전하는 속도는 더 빨라지겠죠.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점은 구글이 예전만큼 대단한 서비스들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예전의 구글이다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기술과 서비스를 짧은 시간안에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예전만큼의 파워가 없어 보이는 듯 합니다.
최근 구글은 중국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으며 과연 이 사건이 얼마만큼 구글의 수익에 영향을 줄지 주목 됩니다.
중국의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입니다. 워낙 인구가 많은 나라이고 세계에서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그런 상황에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를 선언했으니 분명 수익률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번 구글의 대응은 많은 나라에서 동조를 얻고 있으며 이 또한 다른 변수로 작용할 지도 모릅니다.

과연 이 세 회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를 공개하면서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해 나가려고 준비중에 있고...
구글은 크롬 OS로 새로운 운영체제 시장을 개척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잠식하고 있던 시장을 더 단단히 다져놓으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서로 얽힌 시장 경쟁에서 과연 누가 웃는 승리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세 회사가 새로운 기술를 많이 개발해서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사 & 데이터 참조: http://www.better-trades.com
원문기사: http://www.better-trades.com/analyst-exchange/tech-comparisons/google-vs-apple-vs-microsoft.asp

Posted by yongwoon
iPad2010. 1. 28. 14:31


2010년 1월 27일 (현지시간)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부제: Come See Our Latest Creation)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Apple의 Tablet인 "iPad"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정말 대단한 물건이 출시 되었습니다. Keynote는 1시간30여분 진행 되었었는데요... 그동안의 Keynote를 살펴보면 새로운 제품은 항상 후반부에 등장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iPad는 Keynote가 시작한지 1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바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iPad의 기능 설명과 iPad와 함께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에 대한 부가 설명이 많았기에 전반부에 발표가 된걸로 보입니다.


그럼 우선 iPad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제품의 간략한 사양은...

  • LCD: 9.7인치 IPS 디스플레이 1024 x 768 (132PPI)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 지문방지 코팅
  • CPU: 애플이 직접 설계한 Apple A4 chip 1Ghz가 탑재 되었습니다. (고성능 저전력 on-board chip)
  • Sensor: Accelerometer / Ambient light sensor
  • Capacity: 16GB, 32GB, 64GB Flash Drive
  • Battery: 내장 배터리 25Whr 충전식 리튬 폴리머, /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Stand-by mode에서는
                  30일 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In-put & Out-put: 30pin Dock 커넥터, 3.5mm 스테레오 헤드폰 단자, 내장 스피커 & 마이크, SIM slot (Wi-Fi + 3G 모델)
  • Wireless Network: Wi-Fi (802.11 a/b/g/n), Bluetooth 2.1 + EDR
                                   Wi-Fi + 3G 모델: UMTS/HSDPA (850, 1900, 2100 Mhz), GSM/EDGE (850, 900, 1800, 1900 Mhz)
  • 영상출력: Dock Connector -> VGA adapter를 통한 1024 x 768 출력
                    Apple Composite A/V cable을 통한 576p, 480p & 576i 480i 출력
  • 크기: 높이 242.8mm | 넓이 189.7mm | 두께 13.4mm
  • 무게: Wi-Fi model 680g | Wi-Fi + 3G model 730g
  • 박스구성: iPad, Dock Connector to USB cable, 10W power adapter, documentation
  • 가격: 16GB: WiFi $499 | WiFi + 3G $ 629
             32GB: WiFi $599 | WiFi + 3G $ 729
             64GB: WiFi $699 | WiFi + 3G $ 829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아시아권 나라중 언어가 지원되는 나라는 일본과 중국만 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차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루어질거라 생각 됩니다. (iPod Shuffle 3세대 Voice Control 기능도 처음에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다가 차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어 지원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Apple은 바로 iPhone SDK 3.2 Beta version을 공개 했습니다. 3.2 버전은 iPad를 위한 버전이며 iPhone 과 iPod Touch는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iPhone SDK 3.2에는 iPad 전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Keynote에서 iPad 전용 iWork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Mac용과 동일하게 Keynote, Pages, Number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Pad에 맞게 새로 제작된 인터페이스, Mac용과 호환, 쉽게 프로젝터와의 연결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iPad를 출시하면서 또 하나의 시장을 추가 시켰습니다.
처음 iPod를 내놓았을때 음반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공개한 iTunes Music Store가 있었고
처음 iPhone을 내놓았을때 소프트웨어를 쉬벡 구입할 수 있게 공개한 App Store가 있었죠
이번 iPad를 내놓으면서 ebook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iBook Store를 공개 했습니다.
iBook Store에서는 몇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책을 구입해서 자신의 책장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관하는 보관함의 디자인은 위의 사진처럼 커다란 책장의 디자인이며 터치 한번으로 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종이로 만들어진 책을 읽는 것 처럼 터치스크린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책장 넘기듯 넘겨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기존의 iPhone과 iPod Touch에 내장 되어있던 사파리를 통해 웹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iPhone에서와 같이 중력 센서를 통해 페이지를 로테이트 시킬 수 있으며 화면이 커졌기 때문에 문자 가독성도 높아 졌고 넓은 화면에 실제 MacBook에서 이용하는 사파리의 화면 크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들은 iPhoto의 기능과 iPhone에 있는 사진보기 기능을 합쳐 놓았습니다. 쉽게 로테이트 할 수 있으며 정렬되어 있는 사진들은 보다 쉽고 빠르고 편하게 확대 축소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치 저장 기능으로 사진을 찍었던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진 관리를 편하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과 캘린더는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이전의 주소록과 캘린더보다 더 빠르고 편하게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캘린더는 정말 다이어리의 페이지를 넘기듯이 사실성 있게 만들어졌고 주소록 또한 이전의 출시된 어느 주소록 프로그램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iTunes, App Store를 이용할 수 있으며 iPod에 있는 자료들도 그대로 옮겨 실행 할 수 있습니다. 특히 iPhone에서 사용하고 있던 구매했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iPad로 옮겨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Phone 스크린 사이즈에 맞춰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은 (특히 게임들) iPad 스크린 사이즈에 맞게 확대해서 출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게임들과 이미지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화질이 떨어질 것입니다. SDK 3.2를 서둘러 배포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은 iPad 사이즈에 맞게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적당한 가격에 출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구매욕을 당길걸로 보입니다.
과연 한국에는 언제 출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애플코리아의 관계자는 빠르면 3월쯤 국내에서도 iPad를 볼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10. 1. 27. 06:01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현지시간) 애플 financial report에 의하면 애플의 2010년도(회계년도)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헀다고 합니다.

애플의 매출액(posted revenue)은 156.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net quarterly profit)은 33.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이익(diluted share)은 3.67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기록은 1년전 기록한 매출액 (118.8억달러) 당기 순이익 (22.6억달러) 희석주당이익(2.5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합니다.

총 마진률 (gross margin)은 40.9%를 달성 했으며 1년전 수치는 37.9% 였다고 합니다. 4분기 매출(회계년도 1분기는 4분기에 해당합니다.)중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의 매출은 전체 매출량의 5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2009년 4분기 애플의 실적이 좋은 이유는 맥과 아이폰의 판매량이 사상 최고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판매량이 높은 이유는 대한민국도 한몫 단단히 했을 것 같네요 ^^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11월말부터 아이폰의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4분기에 애플은 3.36백만대의 맥 컴퓨터를 판매 했고 이건 1년전보다 33%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또한 2천1백만대의 아이팟을 4분기에 판매 했으며 이건 1년전보다 8%가 줄어든 수치라고 합니다.
애플은 8.7백만대의 아이폰을 판매 했으며 이건 1년전보다 무려 100%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애플의 CEO인 Steve Jobs는 이번 결과에 대해 이번 분기 실적은 애플이 50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된거를 의미 한다면서 2010년도에 공개할 애플의 새로운 제품들은 매우 강력한 제품들이며 (아마도 내일 공개될 Tablet를 의식한 듯 합니다.) 이 제품들은 앞으로의 매출액을 꾸준히 지탱해 줄거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으로 잡스가 언급을 했기 때문에... "The new products we are planning to release this year are very strong, starting this week with a major new product that we're really excited about." 내일 Apple Media Event에서 Tablet이 나오는건 기정 사실화 된 듯 합니다.)

1월25일 2시 (미 서부시간)에 열렸던 컨퍼런스의 간략한 내용을 정리하면...
  • 애플은 지난 분기에 10개의 새로운 Apple Store를 오픈 했다고 합니다. 10개가 추가 되어 전세계적으로 총 283개의 애플 스토어가 운영중에 있다고 합니다.
  • 지난 4분기에 약 5천9십만명이 애플 스토어에 방문 했다고 합니다.
  • FASB(미 재무 회계 기준 위원회)는 앞으로 24개월동안 애플의 Apple TV와 iPhone등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벌어들인 수익을 공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애플의 COO (최고책임운영자)인 Tim Cook이 Q&A 세션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애플이 지금까지 만들어내지 못한 최고의 제품을 판매하는거에 대한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Apple의 Tablet를 의미하는듯 합니다.)
  • 이어지는 Q&A에서 Tablet에 관련된 질문이 있었는데 Tim Cook은 직접적인 말은 아끼고 암시하는 몇마디를 전했다고 합니다.
  • 중국 iPhone 판매량 저조에 따르는 사업 철수에 대한 질문에 Tim Cook은 애플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 했기 때문에 아직 철수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아이폰 재고량에 대한 질문에서 애플은 지난분기 더 많은량의 아이폰을 판매할 수 있었지만 재고량 조정을 했었다고 합니다.
  • 애플의 앱스토어 등록 어플리케이션 승인 절차에 대한 불만처리에 대한 내용은 (승인이 오래 걸린다는 불만) 현재 등록되어 있는 100,000개가 넘는 어플들중 90%가 넘는 어플이 14일내에 승인이 되었다고 밝히며 개인정보보호, 연령등급제한들을 체크하기 위해 승인 과정이 오래 걸린다며 대부분의 승인거부가 된 어플리케이션들은 프로그램의 버그 때문이라고 합니다.
  • 다음 애플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발표가 언제쯤 이루어 질거냐는 질문에 내일 (현지시간 1월27일 수요일) 열리는 Apple Media Event를 주목해 달라고 했습니다.
  • 애플의 총 지출액으로 예상되는 19억달러중 4억달러정도는 애플 스토어로 지출이 되었으며 나머지 15억달러는 다른곳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한시간 정도 진행되어 오후 3시에 종료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중계 내용은 iTunes podcast에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이번 애플의 분기 실적 발표로 애플의 주가는 1월26일 3시55분 현재 (미 동부시간) 1.72% 상승한 주당 $206.4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출처: MacRumors.com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09. 12. 26. 20:06


9to5mac.com 에 의하면 애플의 노트북이 금년 아마존에서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 참조)
한달전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에 있던 제품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통해 직접적으로 선물로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상위 5위안에는 3개의 애플 맥북이 포진되어 있으며... 1위는 13.3인치 맥북 프로 2위는 13.3인치 맥북 그리고 4위는 13.3인치 맥북 프로 상위버전이 차지 했습니다.
노트북외 mp3 player 또한 애플의 iPod이 가장 많이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위 데이터는 북미 지역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데이터가 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금년 맥북 프로의 라인업이 바뀌면서 판매량이 굉장히 상승 했었습니다. 가격대가 어느정도 구매 가능한 선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타 제품들과 비교될 정도의 판매량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출처 : 9to5mac.com
Posted by yongwoon
Apple news2009. 9. 9. 22:10


이곳 현지시간인 오늘 (9월9일) 매년 가을에 이루어지는 Apple Meida Event가 있는 날입니다.
미 서부시간으로 보통 9시에서 10시쯤 시작을 하니 앞으로 약 3~4시간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간밤에 애플이 iPod 라인업에 대한 가격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iPod Touch는 8GB 경우 $229에서 $189로 $40 하락이 있었고 nano 8GB 경우 $149에서 $129로 $20의 가격 인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Classic의 경우도 $229로 가격 하락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이런적이 없었기에 오늘 미디어 이벤트에 더 관심갖게 되었습니다.

iPod Touch
- 8 GB now $189, down $40
- 16 GB now $249, down $50
- 32 GB now $279, down $120

iPod Nano
- 8 GB now $129, down $20
- 16 GB now $149, down $50

iPod Classic
- 120 GB now $229, down $20

터치 32GB 같은 경우 굉장히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데요... 64GB 3세대 터치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루머에 차세대 iPod의 공정에 문제가 생겨서 제품 출시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요...
이번 가격 인하가 위 루머처럼 공정의 문제로 출시일이 늦어지게 되어 인하를 하게 된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이 그동안 iPod Touch 2세대의 물량을 소진 시키기 위해 Back-To-School 2009 행사를 길게 가져갔었는데요... 생각보다 물량이 많이 줄어들지 않아서 이런 가격 인하를 했을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제품들의 물량을 다 소진시키기 위해... 만약 오늘 새로운 세대의 라인업이 발표되면 같이 판매를 하기 위함으로... nano 4세대가 처음 나왔을때 3세대도 같이 판매를 했었죠.
아니면 곧 출시될 Microsoft의 Zune HD의 시장 점유율을 막기 위한 대책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판매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양하게 맞춰주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약 4시간뒤에 공개될 Apple Media Event가 열리면 좀더 다양하고 확실한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내용이 공개되는대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yong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