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 IT

애플 미디어 이벤트 2012가 약 20분전에 끝이났고... 애플 홈페이지 (애플 코리아 포함)도 모두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루머로 전해지던 '아이폰 5' 드디어 공개 되었고... 그동안 루머로 돌았던 내용 그대로 적용되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안에 철저했던 애플이었는데... 스티브잡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키노트였습니다.

디자인

아이폰 5는 우선 검은색, 흰색 두가지 색상으로 발매가 되고 iPhone 4S보다 18% 얇아진 디자인 20% 가벼워진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스크린사이즈는 4인치 (1136 x 640 pixel <326 pixels / inch>)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iPhone 4S보다 세로로만 커진 스크린입니다.

스크린안의 아이콘은 기존 4줄에서 5줄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커넥터인 라이트닝(Lightning) 커넥터로 충전과 데이터 동기화를 하게 됩니다. 기존 30pin dock connector 보다 훨씬 작아진 디자인 덕분에 아이폰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 30핀 커넥터도 사용할 수 있게 어뎁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접 연결하는 녀석은 $29, 선이 있는 녀석은 $39이라고 합니다.

무선통신

LTE을 지원합니다. 국내에도 SK, KT 모두 LTE 지원한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

LTE외 Wi-Fi는 듀얼채널 802.11(n)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및 배터리

iPhone 5의 CPU는 A6 프로세서가 장착 되었고 기존 iPhone 4S에 장착되었던 A5보다 두배 빠른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래픽 성능 또한 지난 세대 모델보다 두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22% 작아졌기 때문에 좀더 효율적인 제품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네요.

아이폰 5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3G 혹은 LTE 사용시 8시간, Wi-Fi로 웹 브라우징을 할때는 10시간 그리고 대기시간은 225시간이라고 합니다.

카메라

카메라는 기존과 동일한 8M 카메라로 달라지진 않았지만 센서가 더 얇아지고 렌즈 커버가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라고 하네요. 

카메라 촬영모드중에 파노라마 기능이 생겨서 최대 28M의 크고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 및 이어폰

아이폰 5는 3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서 보다 깨끗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은 3년동안 공들여 제작한 이어폰 EarPods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29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 5와 아이팟터치 5세대에는 기본 이어폰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

아이폰 5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6GB ($199) | 32GB ($299) | 64GB ($399)로 책정되었고... 

기존 iPhone 4S는 $99로 가격이 내려갔고

iPhone 4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위 모든 가격은 미국 가격이며 2년간 통신사와 약정을 맺은 가격입니다.)

판매일 및 판매국

아이폰 5의 선 주문 (pre-order)는 이번주 금요일 (14일)부터 시작되며 21일날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1일날 발매되는 국가는 9개국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호주, 싱가폴, 대만, 홍콩입니다.

또한 추가 24개국이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어떤 나라들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올 연말까지 총 100개국에 아이폰 5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이 루머로 돌던대로 크게 바뀌지 않아서 실망감이 좀 있긴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iOS6를 기반으로 향상된 성능과 기능들로 속이 굉장히 알찬 제품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좋아진 성능에 또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폰 5 소개 영상을 보실까요?

동영상 보러가기

애플이 새로운 iPhone 4S TV 광고를 공개 했습니다.

이번 광고에는 Legendary 영화사 감독인 Martin Scorsese가 출연을 했습니다.

Tim Cook 운영 체제로 바뀌고 난 뒤 애플은 아이폰 광고에 유명인들을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도 맘에 드는군요~!!

애플이 첫 아이폰을 공개했던건 2007년 1월 샌프란 시스코에서 열렸던 MacWorld에서였습니다.

6개월 후 6월 29일에 애플은 아이폰 판매를 시작 했었습니다.

지난 5년간 약 2억5천만대의 아이폰이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되었고... '

아이폰은 애플에게 1500억달러 (우리돈 약 173조원)의 수익을 안겨 주었습니다.

현재도 아이폰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작년 한해동안 1억만대가 넘는 아이폰을 판매했고... iPhone 4S는 지난 두 분기동안 각각 3천5백만대씩 판매가 되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판매 실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가 되었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출처: MacRumors.com

시리(Siri), iOS6부터 아이패드 지원할지도...

9to5Mac이 전하는 내용에 의하면 곧 공개될 iOS 6의 새로운 메이져 기능중 하나는 아이패드에 시리(Siri) 적용이라고 합니다.

현재 시리는 iPhone 4S에만 지원되고 있지요...

이 이야기가 나온 근거는 아마도 뉴 아이패드 기능으로 있는 받아쓰기(dictation) 기능 때문인것 같습니다. 뉴 아이패드에서는 직접 타이핑을 하지 않고 보이스로 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아이패드용 시리는 기존 iPhons 4S에서처럼 홈버튼을 꾹~ 누르면 실행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목업(Mockup) 이미지처럼 작은 창이 뜬다고 합니다. 

어쩌면 아이패드용 시리는 기존 1세대 2세대 아이패드는 지원하지 않고 현재 받아쓰기 기능을 지원하는 3세대 뉴 아이패드에만 적용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유져들 (저 포함 ㅠ.ㅠ) 많이 안타까워 하겠네요.

과연 적용이 될지... 다음주 11일에 열리는 WWDC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출처: MacRumors.com

[루머] 아이폰 5는 9월 출시, 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8월에 출시 가능성

대만의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Pegatron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6세대 아이폰 (아이폰 5)는 올 9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7인치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는 8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이 소식에 의하면 애플은 새로운 10인치 아이패드를 2012년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현재는 9.7인치죠)

아이폰 루머는 뭐 누구나 예상하는 시기인데... 아이패드 미니와 10인치 아이패드는 무슨 근거로 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근거가 있는 루머라면 조금은 믿겠는데... 도통 이번 루머는 믿을 수가 없네요. 

7인치 아이패드는 정확하게 7.85인치가 될거며 해상도는 1024 x 768이 될거라고 합니다. 현재 아이패드 2와 동일한 해상도 사이즈이기 때문에 애플은 따로 OS를 변경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합니다. 

현재 Pegatron은 iPhone 4S와 뉴 아이패드의 부품을 애플에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이 회사는 애플에게 부품 주문을 많이 받아서 내부적으로 SI 메인보드를 생산하는 라인을 줄이고 애플 부품을 생산하는 라인에 추가시켰다고 합니다. 

출처: AppleInsider

사진 출처: phandroid.com

스프린트 (Sprint) CEO, 보너스로 받은 $3.25 million 회사에 돌려줘

미국 3대 메이져 통신사중 하나인 Sprint의 CEO Dan Hesse 씨가 주주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에 의하면...

그는 연간 보너스로 받은 $3.25 million (36억7천9백만원)을 회사에 돌려주고 그의 2012년도 연봉 또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2011년 iPhone 4S를 들여오면서 발생한 비용을 매꾸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스프린트는 2011년에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애플과 손잡고 iPhone 4S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분기 1백5십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5.1% 상승하는 효과를 냈지만...

적자였던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데는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스프린트는 애플과 4년동안 155억달러치의 아이폰 구매 조건을 걸고 아이폰을 사들여왔다고 하는군요.

신규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에 합병한 Nextel의 고객들의 이탈로 전체 가입자는 19만명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헤세씨는 정확히 총 $3,250,830를 자진해서 회사에 돌려줄 예정이며 2012년도 인센티브 역시 2010년도 수준으로 맞출거라고 밝혔습니다.

AT&T와 Verizon의 두 공룡 업체를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스프린트가 고전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CEO가 솔선수범의 행동을 보여주는건 참 보기 좋네요. AT&T CEO와 비교가 좀 되는 부분입니다. 

(포스팅 글 참조 - AT&T CEO,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제공한일을 가장 후회)

출처: The Next Web

2012년 1분기 전세계 모바일 폰 판매량 (단위는 백만) 소스: IDC

삼성 2012년 1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 1위 - 애플은 3위 (스마트폰 부분 2위)

리서치 회사인 IDC가 4월 30일 전세계 1분기 휴대폰 판매 수치를 발표 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활약이 돋보이는 수치네요. 전체 휴대폰 판매량과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다른 기업들을 넘어서 1위를 지켰습니다. 특히 핀란드의 노키아를 넘어선게 고무적이네요. 

삼성은 지난 1분기에 23.5%의 시장 점유율로 20.8%의 점유율에 머무른 노키아를 누르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1년전 상황과 비교해볼때 굉장한 판매량입니다.

애플은 노키아에 이어 8.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의 점유율이 대단한것은 애플은 아이폰 단일 모델만 판매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때 대단한 판매량입니다. 애플의 8.8%의 기록은 역대 최고이며... 2011년 4분기 (iPhone 4S가 출시 되었을때죠~) 세웠던 8.7%의 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고였습니다.

2012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는 백만) 소스: IDC

자! 위 차트는 스마트폰 부분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S II와 캘럭시 노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위 애플을 따돌리고 29.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의 1년전 기록과 현재 기록을 비교해보면 267%의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줍니다. 삼성 대단하네요!!

애플은 24.4%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 했네요. 2011년 4분기보다는 24.4% 상승, 1년전 판매량보다는 88.7%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이 50%이상 점유를 하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출처: MacRumors.com

2012년 미국 모바일 폰 광고 순위 (1위 삼성, 2위 애플)

광고들을 나눠 점수를 내고 조사를 하는 ACE Metrix가 오늘 2012년 모바일 폰 광고들에 대한 순위를 내놓았습니다.

위의 리스트는 1위부터 10위까지 모바일 폰 광고들인데...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네요 ^^

1위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가 처음 북미지역에 발매 되기전 전파를 탔던 광고입니다. 

광고 보시죠~!!

그리고 2위와 3위를 한 애플의 아이폰 광고는 지난 4월 16일 첫 전파를 탔던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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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플 광고중 최고의 점수를 받았던 광고는 작년 10월 iPhone 4S가 나왔을때 전파를 탔던 iPhone 4S 카메라 광고였다고 합니다. 이 광고는 2011년 최고의 모바일 폰 광고였었고 스코어는 659점이었다고 하네요~!!

광고 보시죠~!

위 리스트만 보면 미국 전화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이 거의 차지하다 싶이 하고 있는것 같네요. 노키아와 림의 몰락... 스마트폰하면 애플 아니면 삼성밖에 떠오르지 않으니... 아무튼 두 기업 대단합니다!

원문보기

출처: Ace Metrix

• 약 5백2십만대의 매킨토시를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26% 상승한 수치 입니다.

• 약 3천7백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128% 상승한 수치 입니다.

• 약 1천5백4십만대의 아이팟을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21% 하락한 수치 입니다.

• 약 1천5백4십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고 이건 1년전보다 111% 상승한 수치 입니다.